- 관광객 흡인 실패 홍보부족 탓돌리고,,축제 실패 원인규명 미흡, 실과소장들 부서별 담임 프로그램 운영설명이어 토론 시간엔 전원 꿀먹은 벙어리[?] 임시장 난데없이 시청미혼녀 계장 혼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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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는 6월10일 오전 8시 30분 논산시청 3층 제1회의실에서 시청간부 및 읍면동장 연석회의 겸 제3회 추억의 육군훈련소 병영체험축제 평가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논산부창초교출신으로 국방부 주한미군이전사업부장 으로 재직중인 김인호 부장을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시청 실과소 읍면동별 주요 현안 보고에 이은 병영체험축제 평가보고에서 시청 실과소장들은 병영체험축제중 실과소가 담임한 프로그램에 대한 성과 및 보완해야될 사항들에 대해 보고 했다,
그러나 축제의 전반에 걸친 의견을 구하는 의견개진의 시간에는 시청 실과소장은 물론 읍면동장에 이르도록 병영체험축제 전반에 걸친 문제점 및 개선 방향에 대해 아무런 의견을 제시하지않아 1회 축제때 2억 2회 2억5천 3회 2억8천만원 시비를들여 개최한 연무 병영체험축제가 시민의 혈세를 낭비한다는 시민사회의 여론을 외면한 예산낭비 불감증을 확인한 자리였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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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임성규 시장의 권유로 의견개진에 나선 김형도 시의원 을 비롯한 일부인사들은 행사자체의 무모성과 관광객의 흡인 실패요인에 대한 정확한 분석보다는 축제의 실패요인이 행사가 시단위 행사로 이관되면서 준비기간이 짧았고 홍보부재 에 기인한다는 단견[?] 제시에 그쳐 엄청난 예산을 낭비했다는 일말의 책임감이나 자성의 모습을 보이지않는것은 시민들의 거센 비판여론에 직면할것으로 보인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임성규 시장도 "우리들만의 잔치"에그쳤다거나 처음 예정됐던 "고공낙하"시범의 무산 ,준비된 장비조차 행사장소로 옮겨놓지못한 행사운영의 차질 등을 예를 들어 투자한만큼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말해 일부 병영체험축제가 실패작임을 시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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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병영체험축제 에 대한 평가보고회가 거의 끝나갈즈음 임성규 시장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병영체험축제와는 아무런 상관없는 시청내 모 미혼녀 계장과 모대학 교수의 혼담을 성사시키라는 발언을 해서 참석자들을 어리둥절케 했고
시의회에서는 연무출신 김형도 시의원 한사람만이 참석해 병영체험축제는 폐지하거나 대안을 마련해야한다는 비판적인 시민여론에 직면해 있는동 축제의 예산을 심의 편성하는 의회가 시에산 2억 8천만원투입한 행사의 평가보고회에 관심을 보이지않는것은 무성의하다는 지적을 면키어렵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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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평가보고회에서 행사주무부서인 문화관광과문관복과장은 축제성과의 총평에서3일간의 동 행사중 5개분야 44개프로그램을 운영하므로서 체험형축제로서의 발전가능성과 시민소득증대에 기여할수있는 축제로 발전가능성이 있으며 이동 px운영 을 비롯한11개의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관광객들에게 큰호응을 받았다고 보고했으나 행사전반적인 흐름인 억지춘향식으로 운영된 동 축제를 통해 연무지역시민들의 소득증대로 이어질수있다는 기대가능성은 전무하다는게 연무지역주민들의 의견인것으로 안다고 한 참석자는 두런거리기도 했다,
문관복과장은 또 행사가 시로 이관된지 두달도 안돼 육군본부등 유관기관과 협의에 어려움이 있었고 프로그램분담 실과와 훈련소내 부대간의 협조체계가 미숙해 다양한 문제점을 도출했다고 밝히고 그러나 3회 병영축제가 소비축제가 아닌 전국유일의 병영축제로 거듭났다며 행사기간중 4만5천명이 참석해 관광객과 시민등 이 참여하는 체험문화축제로 자리매김했다고 보고했으나 이는 사실과는 동떨어진 허위 과장보고라는게 행사기간중 취재했던 지역언론인들의 중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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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제3회 병영체험축제 평가보고회에는 당초 동행사에 물심양면의 지원을 아끼지않은 육군훈련소측의 교육장교가 참석할것으로 알려졌으나 행사당일 불참을 통보해옴으로서 [관련부서관계자의말]동 행사의 한 축[軸]인 육군훈련소 가 동축제의 계속성에 회의적인 시각을 갖고 있는것이나 아닌가하는 추측을 갖게 했다,
한편 이날 축제 평가보고회에 참석했던 시청의 한 간부는 병영체험축제 자체에 반대하는것은 아니지만 막대한 시예산을 투입하는 행사이니만큼 전반적인 재검토가 필요할것으로 본다고 말하고 축제의 프로그램중 병영체험훈련과 관련해서 훈련소 생활에 향수가 강한 나이 6-70대의 11군번[속칭 와리바시군번]을 부여받고 훈련소를 거처나간 전국의 수백만 장병을 상대로"전우야 보고싶다" "전우야 만나자" 라는등 의 슬로건으로 만남의 장을 마련하는 등 온국민이 찾고 싶은 축제로의 전향적인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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