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곡초등학교(교장 김두환)는 6월 4일(수)에 4-6학년 28명의 학생과 지도교사 3명이 국립대전현충원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이 날 체험학습은 묘비 닦기 행사 1시간과 호국관에서 "소년의 하루" 영화를 관람하고 호국관을 관람하는 순으로 이루어졌다.

10시에 실시된 묘비닦기는 5학년 전일표 선생님의 지도로 사병과 하사관 묘역을 닦고 주변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4학년 김동민 학생은 "정말 이상한 느낌이었어요. 저도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다지는 기회가 되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호국관에서 있은 "소년의 하루" 동영상 관람 및 호국관 관람은 학생들이 엄숙하고 경건한 자세를 가지면서 이루어졌다. 5학년 전일표 선생님께서는 "이 곳에 모셔진 분들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가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었다. 여러분도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벌곡초등학교 학생들은 경건하고 엄숙한 가운데 국립대전현충원 체험학습을 마치고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