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가 행한 지난 9월 19일자 인사에서 토목직인 조정구[57] 사무관이 논산시 수부도심 지역을 관장하는 부창동장에 전격 발탁됐다.
논산 토박이로 등화동에서 태어나 부창초등학교 논산중학교 논산공고 중경전문대를 졸업하고 공직에 투신, 올해로 공직 32년차인 조정구 사무관은 논산시의 주요사업부서 실무를 두루 익히고 7급직 떼에는 오지개발 업무에 두드러진 성과를 보여 당시 고건 총리로부터 국무총리 상을 수상 하기도 했다.
평소 말 수가 적고 자기 관리에 철저하면서도 주어진 직임에 대해서는 빈틈없는 업무처리로 주변의 신망을 받아온 조정구 동장은 지난해 8월 정기인사에서 공직사회의 꽃인 사무관 승진과 함께 하천지하수 과장에 보임돼 논산시 전역의 수질 관리에 만전을 기해 왔다.
논산시의 수질 오염 방지를 위해 상당한 성과를 일구어 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인사에서 전격적으로 부창동장에 발탁된 조정구 사무관은 시민들의 시에 대한 행정만족도의 가늠자역에 다름아닌 동장 직을 맡게되면서 이제까지와는 또 다른 긴장감을 느끼고 있다면서도 공직에 첫발을 내디딜 때의 " 매사에 최선을 다한다"는 초심을 견지하면서 관할지역 시민들의 온전한 삶터를 가꾸는데 전력투구해 나갈 각오라고 말했다.
조정구 동장은 부창동이 관내 15개 읍 면 동 중 전형적인 도농 복합 형태의 행정 구역이면서도 관할 지역내 각 기관사회단체 성원들이 남달리 정스럽고 지역을 위해서는 단합이 잘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백성현 시장의 시정방향과 그 지향을 부창동 주민들의 화합과 결속을 통해 지원하고 차질없이 이행해 나갈 생각이라고도 했다.
조정구 동장은 특히 관할하는 부창동 ,대교동 , 강산동 등화동 지역의 거리 거리마다 매일 돌아보면서 쾌적한 마을과 거리환경을 가꾸고 시민편익을 위한 각종 시설물 등을 보수하는 등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환경 조성에 역점을 둬서 논산시에서 가장 깨끗한 환경의 부창동으로 가꾸어 나갈 각오를 다지고 있다고 힘줘 말했다.
항상 지역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논산시 행정을 지원하는 통장단 주민자치회 등 사회단체들과 협의해서 전 주민들이 기초질서를 잘지키고 어려운 주변의 이웃들을 서로 보듬는 인정많은 부창동의 아름다운 전통을 지켜나가는데 성심을 다하겠다고도 했다.
한편 조정구 동장은 아름다운 부창동 깨끗한 부창동을 가꾸어 나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21명의 전 직원이 부창동 발전의 선의 [善義]로 화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직장 동료들간의 친목을 당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