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최호상 위원장 대선필승 다짐 ,, 지선[地選] 공천관리 엄정
지자체장 ,시도의원 당 공천 경선 앞두고 핵심당원 시민 앞에서 후보자 토론회 가질 것
제일야당인 국민의힘 중앙당의 서류전형과 엄정한 면접 심사를 거쳐 논산,계룡,금산 지역구 당협위원장으로 임명된 최호상 위원장이 내년 3월 1일 실시되는 대선 필승에 이은 6월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당 조직 강화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지역구의 지자체장 시도의원 선거에 내보낼 당 공천자 결정과 관련해 당원 및 유권자들에게 후보자들의 자질과 능력을 철저히 검증하는 경선 매뉴얼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지역정가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각급 선거에 나설 채비를 하는 예상 후보자들이 촉각을 곧추세우고 있는 분위기다.
최호상 위원장은 10월 31일 굿모닝논산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준석 국민의힘 중앙당 대표가 지방선거에 내보낼 각급 후보 지망생들을 상대로 직임을 감당할 능력과 자질을 검증할 능력을 갖추었는지를 검증할 일정한 자격시험을 갖도록 하겠다는 취지에 적극 공감한다고 말했다.
최호상 위원장은 논산,계룡 ,금산 당협은 그동안 각 정당들의 공천과정을 들여다보면 후보자들의 직임을 수행할 수 있는 최소한의 역량과 자질을 검증하기보다는 당에 대한 충성도를 내세운 전략공천 내지는 인기도 측정에 불과한 여론 조사 등을 통해 후보를 공천함으로써 갖가지 물의를 야기 시켜온 것이 부인키 어려운 현실이었다고 주장 했다.
그는 내년 대선을 끝낸 직후 지방선거 준비단을 결성해서 적어도 후보자 결정을 위한 당원 및 시민들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에 들어가기 전 각급 선거에 당 공천을 희망하는 후보자들이 핵심당원이나 시민들 앞에서 소견 발표 및 후보자 합동토론회를 갖도록 해서 유권자들에게 최소한의 후보자 검증 기회를 주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논,계,금 당협이 독자적으로 마련한 지방선거 공천자 결정을 위한 검증 시스템 운용과 관련해서는 충남도당이나 중앙당에 건의해서 전국적으로 파급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도 했다.
최호상 위원장이 독자적으로 마련한 동 준비문건에 따르면 논산시장 후보 공천과 관련해서는 관내 읍면동 핵심 당직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 수행과 관련한 비젼과 수행능력 등을 발표토록하고 도의원은 해당선거구 안에 거주하는 핵심당원 및 시민 100여명 ,시의원의 경우 선거구 안에 거주하는 핵심당원 시민 등 6-70명을 대상으로 소견발표 내지는 시정구상 능력을 살피자는 취지다.
한편 최호상 위원장의 논산,계룡,금산 지역구 당협의 독자적인 당 공천 후보자 검증 매뉴얼 구상이 알려지자 시민들의 반향은 매우 큰 편이어서 그 귀추가 주목된다.
광석면에 거주하는 김모 [65] 씨는 그동안 지방선거에 입후보 각 정당 공천자들의 직임 수행과 관련한 비교검증 기회가 거의 없어 학연이나 지연 혈연 등 연고성이 후보선택의 가늠자가 돼 온 것이 사실이라면서 국민의힘 논산 ,계룡,금산 당협의 이번 구상은 앞으로 4년동안 시 도 의정을 담당할 능력 있는 지역 일꾼을 선택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 6월 1일 실시되는 지방선거에서 논산시장 선거 출마 입장을 밝힌뒤 공천전에 대비하고 있는 인사로는 백성현 [전 주택관리공단사장 ] 전낙운 [전 도의원 ] 송영철 [전 도의회부의장 ] 장창우 [전 논산경찰서장 ] 박승용 [ 시의원 3선] 최정숙 [시의원 ] 이정호 [논산시체육회장 ]전민호 [ 전 논산시서기관 ]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