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문화원(원장 권선옥)은 논산시 주최로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5차례에 걸쳐 충남 인성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논산 문화유적 답사’를 실시했다.
충남 인성교육 사업은 『인성교육진흥법』에 의거해 인성교육을 진행하는 곳을 지원하며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지향하는 도·시군 협업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논산시 관내 11개교 중학교 학생 150여 명이 참가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류제협 전 논산문화원장, 신주현 논산경찰서장, 김승종 건양대학교 심리상담학과 석좌 교수의 인성 관련 특강을 듣고 돈암서원과 명재고택·종학원 일원 등을 답사하며 논산의 문화재를 직접 느끼고 새롭게 인식할 수 있는 알찬 시간을 가졌다.
답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평소 몰랐던 논산의 문화재와 고장의 훌륭한 선현을 아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 인성관련교육을 통해 느끼는 바가 크다고 입을 모았다
행사 관계자는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인성교육을 통해 많은 학생이 바르게 성장하고 애향심이 고취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올바른 인성에 기반한 지역사회 인재 배출을 위해 앞으로 더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