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연산향교 전교 및 유도회장 이 취임식이 1월 19일 오전 11시 연산면 연산리 유림회관 3층 강당에서 거행됐다,
이날 이 취임식에는 홍성목 논산시부시장 송순이 문화예술과장, 이정휘 연산면장, 이성순 양촌면장, 이충열 , 김만중 시의원을 비롯한 내빈과 국봉중 논산시유림 협의회장, 김명규 전 회장, 김선원 전 전교를 비롯한 관내 유림 60여명이 참석 했다.
공학박사 출신의 이덕래 신임 전교는 김창수 전 전교 등 이임 하는 유림 임원들의 재임중 노고를 치하 위로하고 미력이나마 연산향교의 육성발전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이규황 유도회장도 유림사회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유림이 앞장서 경로효친의 전통적 미풍양속을 고양해 나가는데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다짐 했다,
한편 이날 연산향교 이 취임식에는 황명선 시장을 대신해 홍성목 부시장이 대신 참석한 것을 두고 한 유림 간부는 자자체 장의 취임 식에 참석 여부를 문제 삼고자 하는 것은 아니지만 상당수 다른 지자체의 경우 적어도 조선조 정신사회의 정신적 벼리로 일컬어졌던 향교의 전교 이 취임식에는 자자체 장이나 국회의원 등이 직접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서운한 속내를 감추지 않았다,
또 다른 전 전교는 황명선 시장이 연산향교 전교 이 취임식이 열리는 똑같은 시간인 오전 11시 연무읍사무소에서 가진 새마을 부녀장 이 취임식에 참석한 것으로 안다며 충청유교문화원의 노성면 유치 이후 연산 향교 중심의 유림사회 와 황명선 시장 간 간극이 더 커지는 것 같다고 노골적인 불편 감을 토로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연산향교 전교 이 취임식에는 오는 6월에 실시되는 지방선거에서 논산시장 출마선언을 한 전준호 전 계룡부시장이 시종 자리를 지켰고 또 시의원에 입후보 할것으로 알려진 최정숙 논산 계룡농협 이사도 행사에 참석한 유림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건네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