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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훈 후보 "시민만 바라보고 갈것. 가두연설 대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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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4-05-28 15:2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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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인제 무소속 당선 빗대 자신도 당선 시켜. 일꾼으로 키워달라 호소
 
논산시의원 선거에 입후보 한 기호 5번 김용훈 후보가 시의원 후보중 유일하게 가두연설 대담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김용훈 후보는 28일 오후 논산시 취암동 오거리 소공원에서 가두연설에 나서 시정을 감시 감독하고 견제기능을 가진 시의회의원이 정당의 눈치나 보고 시장, 도지사, 국회의원의 하수인 노릇이나 한다면 시민대의사로서의 소임을 다할 수 없다며 무소속 입후보의 변을 토로했다.

김후보는 이날 대둔산 밑에 두개의 소형댐이 조성돼 탑정지 물길이 줄어들고 관내 2천여개의 축사가 늘비하며 시민의 36%가 수도물을 먹지 못하고 농촌 쓰레기가 범람 하고 있어도 시의회가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재정자립도가 18%에도 미치지 못하는 논산시 재정 형편에 비추어 중앙과 도와 논산시가 연계되는 중앙정부의 정책방향과 흐름을 통찰해 내야 함에도 이에 대한 기능이 전무한 무능한 시의회로 전락했다고 주장했다.
 
김후보는 기초공천제 폐지 약속을 저버린 정당에 대해 회초리를 드는 심정으로 기호 5번 자신을 지지해 일꾼다운 시의원으로 만들어 줄것을 호소했다.

그는 일부에서 민주당 공천을 왜 받지 않았는가라는 말이 있으나 자신은 애시당초 시의원이 시장이나 국회의원 도지사 등의 눈치를 봐야 한다면 무슨일을 제대로 할수 있겠는가 반문하고 당 공천을 신청조차 하지 않았음을 밝혔다.

또 자신은 야인으로 있으면서도 충청광역철도망 사업이 청주공항 - 계룡 으로 확정된데 문제점을 제일먼저 황명선 시장에게 알려 논산까지 연장되는 단초를 제공했고 [황명선 저 "나는 오늘도 가슴이 뛴다 83페이지 ] 관촉사 주차장 정비 구 보건소 옆 시민 소공원 조성, 덕지동 지하차도 정비 등을 이끌어 냈다고 주장 했다.
 
그는 지난 총선에서 이인제 의원을 무소속으로 당선 시킨 것은 사람의 능력을 보는 논산시민의 선택이었듯이 고향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진 자신도 그 같이 지역 일꾼으로 키워 줄것을 호소 했다.

그는 어르신들을 위한 시립 요양원, 시립 화장장 등의 설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자신이 당선되면 끊임 없이 논산의 교육, 문화, 농촌 노인복지 등에 대한 정책적 대안을 내놓을 것이며 아마 국회의원 도의원도 바짝 긴장해야 할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김용훈 후보의 연설을 경청한 한 유권자는 선거에 나선 각급 후보들이 저마다 명함만을 들이밀며 잘 부탁한다고 하는 방식의 선거운동에 치중하는 반면, 김 후보의 논산시정에 대한 설명과 대안을 내놓는 가두 연설 방식은 여타의 후보들과는 차별화된 느낌을 갖는다고 말하기도 했다. [다른후보도 가두연설을 할 경우 동일한 분량으로 기사화 할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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