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노는 토요일 주말을 활용해 1박 2일 과정으로 ‘청양군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자기주도학습 캠프’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교육 특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자기주도학습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정확한 비전과 공부목표를 설정해 자기주도적인 공부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고 학부모들에게는 자녀 지도를 어떻게 해야 성공하는 자녀로 키울 수 있는지 해법을 알려준다고 밝혔다.
이는 곧 청양군의 인재를 만드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캠프와 특강은 출향인사인 전도근 박사을 초청, 무료로 운영된다. 전 박사는 평생교육실천포럼 대표이며 국내 최다 자격증 보유자이자 ‘엄마표 자기주도학습’ 저자이다. 캠프에서는 학습습관을 검사하고 학습동기를 유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이밖에도 시험을 잘보는 방법, 기억력을 높이는 방법, 만점받는 시험전략, 시간 및 스트레스 관리 등 학습 관리 능력을 키우는 비법을 전수한다.
신청대상은 캠프의 경우 청양군내 초등생(4,5,6학년)과 중학생, 특강은 학부모 및 군민이다. 학생 캠프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문화체육센터 다목적실에서 진행되며 학부모 특강은 25일 오전 10시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신청은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선착순으로 100명을 받을 예정이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읍면별 안배를 통해 인원이 조정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참가 신청서(청양군청 홈페이지 참고)를 작성한 후 팩스(☎940-2855) 또는 이메일(hbhwa1@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점심은 각자 해결하고 교재비 5천원을 현장 접수할 예정이다. 캠프를 수료한 학생들에게는 대학 입학시 포트폴리오 작성에 기입 가능한 군수명의의 수료증을 지급하는 특전이 주어진다. 기타 관련 문의는 청양군 지역발전추진단 인재육성담당(☎940-2856)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