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외아동과 한평생. 선진보육의 개척자 평가,원 개원이후 800여명 대학진학자 배출 사회 각계서 두드러진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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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연무읍에 소재한 에덴보육원 노동익 원장이 지난해 12월 29일 사사투데이가 시행한 2010년도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을 수상했다.
봉사를 인생의 화두로 삼아 소외된 이들을 돌보는데 땀 흘려온 사회복지법인 에덴보육원(www.edentown.net) 노동익 원장의 행보는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기에 충분하다.
이날 대상을 수상한 노동익 원장은 1959년 에덴보육원을 설립한 그의 부친(노봉욱 前원장)과 함께 고아들을 사랑으로 감싸 안았다.
그때 당시 7명의 고아들과 한방에서 자고 뒹굴며 한솥밥을 먹고 자란 노 원장은 자연스레 부친의 뜻을 이어받아 봉사의 길을 걷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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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보육원에서 24년간 총무직을 맡고 1995년 미국의 노인복지시설 감독자로 일하면서 선진사회복지를 직접 체득한 그는 귀국과 함께 연로한 아버지를 대신해 원장이 된 이후 오늘에 이른 것이다.
노 원장은 그 동안 아이들이 쾌적하고 안락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연차적인 기능보강사업을 펼쳐 시설을 현대적으로 개선하는데 무엇보다 중점을 뒀다. 이에 아동복지시설 대상 시설평가에서 평균 98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아 아동복지 우수시설로 자리매김 하는데 기틀을 다졌다.
또한 아이들에게 대학교육의 기회를 최대한 부여하고, 이를 위한 후원자 발굴에 최선을 다해 800여명의 대학진학자를 배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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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관련시설 중에 단연 으뜸가는 대학진학률이다. 거기에다 퇴소 후에도 어엿한 사회의 주역으로 홀로서기를 할 수 있도록 그는 체력단련, 정서함양, 사회적응, 자립지원 등 각종 프로그램 개발에도 온갖 정성을 쏟고 있다.
뿐만 아니라 꿈과 사랑이 숨쉬는 계간지 ‘에덴동산’을 발행, 보육원 가족과 후원자 간의 소통을 원활하게 만들었다. 이외에도 사회복지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노 원장은 대전지법 논산지원 민사 및 가사 조정위원으로서 각종 분쟁해결에 크게 이바지함과 동시에 한민대, 건양대 등에서 사회복지과 학생들을 가르치며 인재양성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결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및 감사장, 국무총리 표창, 자랑스런 사회복지사상, 충청남도 사회복지 대상, 대한민국 국민포장 등을 수상하는 영예가 그에게 뒤따랐다. 그럼에도 노 원장은 “한 가정의 가장이 열심히 뛰어야 가족의 행복을 영위시키듯 아이들에게 부족함 없이 풍족한 삶을 채워주고자 잠시도 쉴 수 없다”고 각오를 다지며 “아이들이 사회에 나가 제 역할을 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릴 때 가장 행복하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