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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명정대한 경찰’ ‘공감 받는 경찰’ ‘소통과 화합, 현장중심’ ‘일할 맛 나는 직장 분위 조성’ 등 의 목표를 밝히며 지난 9월 9일 제 21대 충남경찰청장으로 취임한 김기용 충남지방경찰청장이 오는 12월 17일(금) 취임 100일을 맞이하였다.
그동안 김 청장은 9. 29일 서산경찰서를 시작하여 12. 14일 청양경찰서를 끝으로 15개 경찰서 및 5개 부대, 고순대, 항공대 등 관내 모든 치안현장 방문을 마치고 충남지역 치안 방안에 대한 로드맵 구상을 끝냈다.
김 청장은 취임 이후 내부적으로는 조직진단을 통한 내부개혁을 준비하면서도 세계대백제전과 G20 근무태세 점검 등 현장과의 스킨십을 강화하는 강행군을 지속해 왔다.
이에 따라 변화하는 치안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객관적인 조직진단을 통해 인력과 치안수요가 급증한 ‘경찰서 정원 조정’ 등을 포함한 조직개편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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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조직진단과 함께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주민을 위한 직접적인 업무가 아닌 관례적인 일일 업무보고 등 문서는 대폭 축소하였으며 실적위주의 전시행정을 과감히 폐지하도록 주문했다.
치안현장 방문에서는 지구대, 파출소 직원 등 현장을 뛰는 경찰관을 만나는데 대부분 시간을 할애했으며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실천 방안 및 도민이 공감하는 교통단속 방법, 경찰의 궁극적 목표인 주민들을 위한 지역별 치안 시책과 직원들의 애로와 건의 등 진솔한 대화를 나누었다.
이번 ‘현장 직원과의 간담회’에서는 직원들이 건의한 70여건의 현장의 소리를 받아 처리 가능한 17건은 즉시 해결하고 전국 경찰관서간 공조체제나 수사부서 지원대책 등 본청 차원의 의사결정 필요한 3건은 본청에 건의하였으며 시간이나 협의, 법령검토가 필요한 44건은 현재 추진 중이다.
또 여경 야간근무, 육아휴직 및 복직자 등에 대하여 인사상 불이익이 없도록 배려를 약속했으며, 지구대에서 처리하고 있는 변사사건을 비롯한 형사사건은 지역경찰의 수사범위를 줄이고 주무기능(수사, 교통)에서 책임 처리키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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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일선의 건의 사항이 신속하게 이루어진 것은 현장과 소통을 강화한다는 김 청장의 철학이 그대로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김 청장은 “치안현장 방문을 통해 충남청의 현안문제와 직원들의 애로사항이 무엇인지 파악할 수 있었고 충남치안의 나아갈 방향을 직원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계기였다“고 밝혔다.
취임 후 김 청장은 “경찰업무는 계획부터 시행에 이르기까지 주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주민들의 안정된 생활을 보장해 줄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방안이 없다면 형식에 불과하다”며 “훈방에 대한 세부지침을 마련해 불필요한 전과자 양산을 방지하는 등 획일적인 단속 보다는 근본적인 문제점 개선에 무게를 둔 친서민 치안활동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청장은 내부 조직화합과 발전의 출발점을 공정한 인사에 두고 ‘인사정의 실현’을 위해 지난 9월초 T/F팀을 구성, ‘新 인사기준 지표’를 개발, 총경 ~ 경위 급까지 모두 222명의 중간관리자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이를 공개하는 등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원칙을 세우고 이번 인사부터 전격 시행에 들어갔다.
또한, 취임 일성으로 강조했던 소통을 위해 각 기능 간 주요 정책과 현안 공유를 위한 ‘공감치안 토론회’를 월2회 개최하고 계장급까지 일일회의에 참석시켜 치안정책을 공유함으로써 신속 대응체제를 구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