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염불보단 잿밥? 부적 모 영농조합 끝내 공중분해 위기
  • 뉴스관리자
  • 등록 2010-12-21 11:44:24

기사수정
  • 재무상태 부실 농산물 납품농 대금 지급 미뤄 오래전 부터 민원 잇따른 회사 계속 막대한 예산 지원 둘러싸고 사정당국 내사설에 담당부서 등 촉각
 
성공적인 수출시장 개척으로 우수한 우리 농산물을 세계에 알리는데 이바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던 논산시 부적면 소재 모 농산물 유통회사 [C영농조합법인]가 방만한 경영으로 부도 끝에 경매에 넘어갈 것으로 알려져 공중분해 될 위기에 처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1년부터 수출을 시작하면서부터 국내는 물론 외국에서도 인정받는 브랜드로 성장해온 이 영농조합은 생산농가의 조직화를 통한 생산관리로 그간 배 작목반원은 470개 농가로 대만 수출등록 농가가 303명이며 멜론 작목반은 210명, 딸기는 140명, 토마토 65명 등으로 탄탄한 조직력을 갖춰 왔다..

이 영농조합은 이를 위해 농산물품질관리원, 연구소 등의 전문가를 초청해 시비방법, 병충해 방제, 고품질 배 생산기술과 경영지도 교육을 추진해 왔고 특히 생산자 인센티브 제도 운영으로 정부의 산지유통센터 지원을 이끌어 내는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생산농가의 공동선별 비용을 절감시켜주는 등 조합원들이 고품질 농산물 생산의지를 북돋운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그러나 경영의 내실보다는 사업실적을 부풀려 국 도 시비 지원을 이끌어내는 데 치중하면서 농산물을 납품받은 농민들에게 제때 대금을 지불하지 못하는 등 어려움을 겪은 끝에 끝내 부도의 위기를 맞았다.

조합의 부도 후 잠적한 것으로 알려진 조합장 ㅁ모씨는 그동안 농산물을 납품한 농민들에게 대금결재를 제때 하지 않고 미뤄오면서 대금완납을 요구하는 일부 농민들에게 " 독촉하면 앞으로 납품을 받지 않겠다"는 등 위협적인 언사를 구사해 왔고 심지어 지원받은 공적 자금으로 시설을 증설하면서도 공사대금을 업자에게 지불 후 업자에게 '내가 사정이 급하니 빌려주면 바로 갚겠다" 면서 되돌려 받는 수법 등으로 그동안 농산물 생산농가 및 시설 설치 업자들로 부터도 원성을 받아왔다고 한 납품농민은 말하기도 했다.

더욱 ㅁ모 조합장은 조합의 방만한 경영으로 인한 문제점들이 불거지기 시작하자 이런 사실이 여론화하는 것을 막기 위해 막대한 광고비를 들여 과대 홍보에 공을 들인 것으로도 나타났다.

또 수출실적을 부풀리기 위한 수단으로 납품받은 농산물 가격보다 현저히 싼값으로 해외시장에 수출해 국내 농산물 유통시장을 교란시켜 왔다는 비난도 받아왔다. 금년도에 거의 수출을 하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진 동 조합의 저장창고에 보관돼 있던 관내 농민들이 납품한 논산배 50여 톤은 법적인 절차를 거쳐 납품농민들에게 돌려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현재 동 조합에 조합원으로 가입한 농민들은 1.000여명에 이르며 피해 액은 7-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논산시 관계자는 말하기도 했다

.한편 이 조합은 그동안 정부 및 충남도와 논산시로부터 2003년도에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지원사업 명목으로 4억 6천 3백여만원 .2005년도에 CO처리시설 설치 사업으로 5천 5백 여만원 .2006년도에 수출용과일저온저장시설 설치사업으로 8억여원 농산물 물류 표준화 사업으로 4천만원 .메론자동선별라인 설치사업 3억원 2007년도에 농산물 물류표준화 사업으로 9천 2백만원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지원사업 9억 5천만원 .2008년도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지원사업 5억여원 . GAP위생시설 보완사업 6억 7천여만원 등 38억여원중 자부담 몫을 뺀 20억여원을 지원받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시의 한 관계자는 문제의 조합이 막대한 공적자금을 지원받고도 경영부실로 공중분해 될 위기에 처한 것이 당국의 관리 소홀에 기안한 것 아닌가라는 기자의 질문에 동 영농조합에 대해 적정한 법 규정에 따라 국도시비 지원이 이루어진 것으로 시가 동 조합의 경영에 간섭할 수 있는 입장은 아니라고 말했다.

그러나 시민 일각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동 회사의 경영에 문제가 있다는 민원이 잇따라 왔고 재무 상태가 열악했던 사실 들을 파악하고[?] 있던 논산시가 계속적으로 자금지원을 계속해 온 것은 사정당국의 헤아림이 있어야 할 것이라는 여론도 일렁이고 있다.

동 조합의 부도사실이 알려지자 긴급히 구성된 채권단이나 잠적중인 ㅁ 조합장 측근들은 조합의 재기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또 다른 농산물 유통업계에 따르면 ㅁ 조합이 사실상 공중 분해될 위기로 재생의 기회는 기대가능성이 비관적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논산시는 공적자금 지원에 대한 위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보조금 지원 업체에 대한 지원 시 채권 확보를 위한 가등기 등 자구책마련이 논의 된데 이어 향후 보조금 지원 업체에 대해서는 이를 시행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이 기사에 3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 프로필이미지
    2010-12-25 08:58:23

    논산시청 대단허네 그려,, 지도 조직하나 맹글면 돈 지원대나요..? 듣기로 조직만들어 동,면,리에 사람맹글면 삼실에 머니도 지원해준다는데,,,,

    더보기
    • 수정
    • 삭제
  • 프로필이미지
    2010-12-25 12:44:21

    나도 전국 백수권익협회라는 단체하나 만들려고 하는데. 시에서 20억정도 보조금좀 안해주나?

    더보기
    • 수정
    • 삭제
  • 프로필이미지
    2010-12-21 18:46:12

    궁금한것있어요.. 무려 20억원이 넘는돈을 지원받을려면 논산시청 무슨과로 가야 하나요. 부럽습니다..20억

    더보기
    • 수정
    • 삭제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유미 연무읍장 "존중[尊重]과 경청[敬聽]의 자세로 주민 섬긴다 , "연무읍 논산의 관문답게 가꿀것 , ..". 지난  4월  윤기암  전 읍장의  퇴임으로  공석이 된  연무읍장에 전격 발탁된  김유미  [56]사무관이  논산시 읍.면지역 중  인구수로나  면적이  가장 큰  연무읍  63개  마을 탐방을  마치고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연무읍 태생의  고향면장을 ...
  2. 논산시 취암동 금호고속 건너편 "전주콩나물국밥집 " 5,000원 으로 맛진 한끼 ! 김태음 전 지사도 엄지척 ! 논산시  취암동  금호고속  건너편애  위치한  "전주콩나물국밥집 " 제법 넓직한  식당내부는  청결한 가운데서도  이른아침부터  늦은 시간 까지  늘상 붐빈다, 십수년재  같은 장소에서  성업중인  이 식당의  단골메뉴는  " 단연  콩나물국밥 "  인기쨩이다,황태국밥 ,콩국수&...
  3. 논산시 의정동우회 10대의회에 강경 사법청사 신축 ,황산벌전적지 위령비 건립 추진해달라 ,,이건창 의… 제10대 논산시의회가  개원한지 한달여만에  역대 논산시의회  의원들의  친목모임인  논산시의정동우회[ 회장  서평석 [1-2대의원 ] 회원들을  의회로 초치  간담회를 갖고  시정전반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역대  의회 중  선대 의원들에  대한  발빠른  예우...
  4. 논산시 포도수출작목반 김동준 대표 내년 상뭘 농협 조합장 선거 네번째 도전 할까? 상월농협 김동준 [63] 전 이사가 내년 3월에 실시되는 전국 지역농협조합장선거에서 상월 농협 조합장 선거에 재도전 입장을 분명히 했다,지난번 선거에서 자웅을 겨뤘던 일곱명의 후보 중 현 임덕순 조합장을 상대로 선전, 의미 있는 득표로 주목을 받아온 김동준 전 이사는 지난 주 굿모닝논산 김용훈 대표와의 인터뷰에서 다음 선거에서 ..
  5. 논산 출신 유흥식 추기경, 韓총리 만나 "교황도 한반도 평화에 깊은 관심" 유흥식 추기경, 韓총리 만나 "교황도 한반도 평화에 깊은 관심"韓총리 "한반도 평화와 우리 사회 갈등 치유 계속 지원해달라"(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는 1일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인 유흥식 추기경을 공관으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다고 총리실이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한 총리는 이날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
  6. 논산시의회, 의정동우회 초청 간담회 개최 - 선·후배 의원 한자리에… 의정활동 경험 공유 및 지역 현안 소통 논산시의회, 의정동우회 초청 간담회 개최 -  선·후배 의원 한자리에… 의정활동 경험 공유 및 지역 현안 소통 -  논산시의회(의장 이건창)가 8월 4일 시의회 1층 회의실에서 역대 시의원들로 구성된 논산시 의정동우회(회장 서평석) 회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현직 시의원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오...
  7. 논산 포도(샤인머스캣), 아시아를 넘어 북미시장까지 확대 -유베리 포도수출선도조직 출범 후 첫 수출성과...25… 논산 포도(샤인머스캣), 아시아를 넘어 북미시장까지 확대 -유베리 포도수출선도조직 출범 후 첫 수출성과...25톤(20만불) 규모 수출-  논산시는 29일 농업회사법인㈜유베리에서 백성현 논산시장, 이건창 논산시의회 의장, 수출 관계기관, 포도 수출농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논산 포도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