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무상태 부실 농산물 납품농 대금 지급 미뤄 오래전 부터 민원 잇따른 회사 계속 막대한 예산 지원 둘러싸고 사정당국 내사설에 담당부서 등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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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수출시장 개척으로 우수한 우리 농산물을 세계에 알리는데 이바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던 논산시 부적면 소재 모 농산물 유통회사 [C영농조합법인]가 방만한 경영으로 부도 끝에 경매에 넘어갈 것으로 알려져 공중분해 될 위기에 처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1년부터 수출을 시작하면서부터 국내는 물론 외국에서도 인정받는 브랜드로 성장해온 이 영농조합은 생산농가의 조직화를 통한 생산관리로 그간 배 작목반원은 470개 농가로 대만 수출등록 농가가 303명이며 멜론 작목반은 210명, 딸기는 140명, 토마토 65명 등으로 탄탄한 조직력을 갖춰 왔다..
이 영농조합은 이를 위해 농산물품질관리원, 연구소 등의 전문가를 초청해 시비방법, 병충해 방제, 고품질 배 생산기술과 경영지도 교육을 추진해 왔고 특히 생산자 인센티브 제도 운영으로 정부의 산지유통센터 지원을 이끌어 내는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생산농가의 공동선별 비용을 절감시켜주는 등 조합원들이 고품질 농산물 생산의지를 북돋운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그러나 경영의 내실보다는 사업실적을 부풀려 국 도 시비 지원을 이끌어내는 데 치중하면서 농산물을 납품받은 농민들에게 제때 대금을 지불하지 못하는 등 어려움을 겪은 끝에 끝내 부도의 위기를 맞았다.
조합의 부도 후 잠적한 것으로 알려진 조합장 ㅁ모씨는 그동안 농산물을 납품한 농민들에게 대금결재를 제때 하지 않고 미뤄오면서 대금완납을 요구하는 일부 농민들에게 " 독촉하면 앞으로 납품을 받지 않겠다"는 등 위협적인 언사를 구사해 왔고 심지어 지원받은 공적 자금으로 시설을 증설하면서도 공사대금을 업자에게 지불 후 업자에게 '내가 사정이 급하니 빌려주면 바로 갚겠다" 면서 되돌려 받는 수법 등으로 그동안 농산물 생산농가 및 시설 설치 업자들로 부터도 원성을 받아왔다고 한 납품농민은 말하기도 했다.
더욱 ㅁ모 조합장은 조합의 방만한 경영으로 인한 문제점들이 불거지기 시작하자 이런 사실이 여론화하는 것을 막기 위해 막대한 광고비를 들여 과대 홍보에 공을 들인 것으로도 나타났다.
또 수출실적을 부풀리기 위한 수단으로 납품받은 농산물 가격보다 현저히 싼값으로 해외시장에 수출해 국내 농산물 유통시장을 교란시켜 왔다는 비난도 받아왔다. 금년도에 거의 수출을 하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진 동 조합의 저장창고에 보관돼 있던 관내 농민들이 납품한 논산배 50여 톤은 법적인 절차를 거쳐 납품농민들에게 돌려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현재 동 조합에 조합원으로 가입한 농민들은 1.000여명에 이르며 피해 액은 7-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논산시 관계자는 말하기도 했다
.한편 이 조합은 그동안 정부 및 충남도와 논산시로부터 2003년도에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지원사업 명목으로 4억 6천 3백여만원 .2005년도에 CO처리시설 설치 사업으로 5천 5백 여만원 .2006년도에 수출용과일저온저장시설 설치사업으로 8억여원 농산물 물류 표준화 사업으로 4천만원 .메론자동선별라인 설치사업 3억원 2007년도에 농산물 물류표준화 사업으로 9천 2백만원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지원사업 9억 5천만원 .2008년도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지원사업 5억여원 . GAP위생시설 보완사업 6억 7천여만원 등 38억여원중 자부담 몫을 뺀 20억여원을 지원받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시의 한 관계자는 문제의 조합이 막대한 공적자금을 지원받고도 경영부실로 공중분해 될 위기에 처한 것이 당국의 관리 소홀에 기안한 것 아닌가라는 기자의 질문에 동 영농조합에 대해 적정한 법 규정에 따라 국도시비 지원이 이루어진 것으로 시가 동 조합의 경영에 간섭할 수 있는 입장은 아니라고 말했다.
그러나 시민 일각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동 회사의 경영에 문제가 있다는 민원이 잇따라 왔고 재무 상태가 열악했던 사실 들을 파악하고[?] 있던 논산시가 계속적으로 자금지원을 계속해 온 것은 사정당국의 헤아림이 있어야 할 것이라는 여론도 일렁이고 있다.
동 조합의 부도사실이 알려지자 긴급히 구성된 채권단이나 잠적중인 ㅁ 조합장 측근들은 조합의 재기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또 다른 농산물 유통업계에 따르면 ㅁ 조합이 사실상 공중 분해될 위기로 재생의 기회는 기대가능성이 비관적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논산시는 공적자금 지원에 대한 위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보조금 지원 업체에 대한 지원 시 채권 확보를 위한 가등기 등 자구책마련이 논의 된데 이어 향후 보조금 지원 업체에 대해서는 이를 시행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