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단체 66명 투표 중 54표 논산시 계획안 대경슈퍼 앞 부지 선택 7표는 기존 주차장 확보안 지지.
국비 7억원을 확보해 놓고도 부지선정을 놓고 첨예한 갈등을 빚어온 강경 대흥시장 제2주차장 부지 선정문제가 11월 25일 강경읍사무소에서 가진 주민자치위원회 번영회 이장단 상인회 등 4개 단체 임원들의 무기명 비밀 투표를 통해 논산시 계획안인 대경슈퍼 앞 부지로 선정됐다.
그간 논산시는 강경읍의 전통시장인 대흥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의 하나로 제2주차장의 조성이 필요하다는 사업계획을 수립. 중앙부처로 부터 7억원의 사업예산을 확보한바 있다.
그러나 논산시가 추진해온 대경슈퍼 앞 부지에 맞서 "기존주차장 확장 " ."법원검찰청 뒷편" "대교아파트 뒷편 등을 놓고 지역 주민 간 첨예한 갈등양상을 보여 온 끝에 논산시가 강경읍의 주요 사회단체 임원들이 투표를 통해 자율적으로 결정하는 게 좋겠다는 방침을 정함에 따라 이날 투표를 통해 결정하게 된 것이다.
이날 4개 단체 임원들은 윤여항 논산시 지역경제과장의 모두 설명에 이어 투표에 들어가 총 66명의 투표인 중 기존 논산시가 추진해온 대경슈퍼 앞 광장 안이 54표를 얻어 기존 주차장을 확장해야 한다는 7표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결정됨으로서 그동안 빚어왔던 제2주차장 선정을 둘러싼 갈등 은 봉합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강경읍 주민들의 이같은 결정에 따라 기히 확보한 국비 7억원에 시비 10억원을 들여 총 954m2의 면적에 총 32면의 주차장을 조성하게 된다.
한편 이날 주민토론회에 참석한 김형도 임종진 시의원은 마무리 인사말에서 시가 계획을 세워 추진 국비를 확보한 사업에 대해 이론이 분분했던 것은 우려되는 부분이 없지 않았지만 결국 지역주민들이 민주적인 방식으로 주차장 부지 선정을 결정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주민들을 격려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