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명선 논산시장은 11월 15일 오전 10시 벌곡면 한삼천 농협창고 광장에서 행한 공공비축미 수매 현장에 들러 농민들을 위로 격려했다.
황 시장은 이날 성백서 면장 유병선 논산 계룡조합장 김창수 산악회장 전경표 바르게 살기위원장 등 지역 인사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벌곡면은 천혜의 지연조건을 활용한 소득증대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며 시는 그동안 추진해온 벌곡면에 대한 각종 사업들에 대해 소홀함 없이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황 시장은 특히 원불교가 매입한 양산리 임야에 조성하고자 하는 공원묘지 조성문제에 대해서는 어떠한 경우에도 지역주민들의 의사에 반하는 시설 등은 결코 용납 될수 없을 것이라고 말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또 귀청 길에 벌곡면과 경계를 이루는 연산면 송정리 1구 시장골[屍葬骨]에 들러 논산시가 발간한 지명유래 책자를 보면 시장골이 라는 지명이 "백제 오천결사대의 주검을 수습해 묻힌 곳 " 으로 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누구 한 사람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것은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황시장은 오천결사대의 넋이 깃든 연산면 송정리 1구에 소재한 시장골[屍葬骨] 신라군의 주검이 묻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양촌면 산직리 장골[葬骨]에 대해서 역사문화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황 시장은 빠른 시일 안에 시 문화재 담당부서 및 논산문화원 관계자등과 협의 시장골 및 장골에 대한 탐사 등을 통해 재조명하는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 했다.
황시장은 이날 농민들과 함께 묵직한 볏가마를 직접 들러메고 창고로 옮기고 어르신들에게 막걸리를 권하는 등 친밀감을 보였고 즉석에서 어려운 형편에 처한 농민들의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기도 했다.
황시장은 또 논산쌀이 제값받기 위해서는 쌀 고품질화 사업의 일환으로 논산시가 추진하는 통합 RPC건립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 하고 이를 위해 적극 협력하는 것으로 알려진 유병선 논산 계룡조합장을 만나 고마운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