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전 할아버지와 사별 슬픔 잊으려 시작한 선행이 오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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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몰래 선행하는 윤복연 할머니(80세)의 이야기가 화제다.
햇볕이 많이 따가웠던 올해 여름 .채운초등학교(교장 황인성) 화단에 무성했던 잡초들이 하나 둘씩 자취를 감추기 시작했다.
낯모르는 할머니 한 분께서 풀을 뽑고 있는것이었다.
궁금히 여긴 학교 관계자가 누구시냐고 물었더니, 할머니는 근처 마을 사람인데, 심심해서 뽑고 있다고만 대답한 윤복연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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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하시다 안하려니 하고 지나쳤는데, 그렇게 시작된 할머니의 풀뽑기는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는 것.
화제의 할머니는 채운면 용화 4구에 사시는 윤복연(80세)님이시다. 올해 2월에 남편과 사별하고 그 슬픔을 이기고자 일거리를 찾던 중 학교에 자라는 풀을 발견하고 뽑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인성 교장은 할머니 덕분에 우리 학교가 깨끗해진 것은 물론, 남몰래 선행하시는 모습은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어쩌다 학교 관계자들이 많은 연세에 힘드실까봐 그만 하시라고 만류도 하고, 더위에 목이라도 축이라고 음료를 갖다 드리자, 이런 대접 받으려고 하는 일이 아니니 너무 신경쓰지말라고 말씀 하신다는 윤복연 할머니.오래오래 만수무강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