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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년전 대백제의 부활’이라는 컨셉으로 열린 2010 세계대백제전이 30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17일, 공주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2010 세계대백제전은 당초 목표한 누적 관람객 260만명을 훨씬 넘어선 370만명(공주 185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한 것이나,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유도, 이전 대회와 비교할 수 도 없을 정도로 큰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특히, 전 세계인의 축제를 표방하면서, 많은 외국인이 축제장을 방문하고, 축제에 참여, 세계 속의 문화제전으로 발돋움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부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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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는 올해 조직위 차원의 프로그램이외에 지역주민이 주인공이 되고,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시민 참여형 축제로의 전환과 수익형 축제, 관광객에 입맛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 등으로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제62회 충청남도민체전, 제51회 한국민속예술축제 등 대규모 행사의 유치, 2010 공주알밤축제, 고마나루향토연극제,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 등 각종 지역문화 축제를 2010 세계대백제전 기간에 열어, 대백제전 흥행성공에 큰 몫을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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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대백제전 행사장을 다양화 해 주 행사장인 공주 고마나루 예술마당 이외에 무령왕릉, 공산성과 금강둔치공원에 각종 프로그램을 열어 관광객들에게 차별화된 볼거리를 제공했다.
프로그램면에서는 웅진성 퍼레이드, 무령왕이야기, 백제등불 향연 등 3대 대표 프로그램 이외에 프린지 공연, 각종 체험행사 등을 보강,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3번에 걸쳐 진행된 웅진성 퍼레이드는 앞으로 대백제전이 나가야할 방향을 제시하며, 큰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다.
퍼레이드에서 16개 읍면동 주민들이 보여준 퍼포먼스 등은 관광객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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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무령왕릉에서 진행된 무령왕이야기도 수상공연 ‘사마이야기’의 흥행과 함께, 관광객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고, 금강일원에서 펼쳐진 백제등불 향연도 이 일대를 불야성을 이루며, 야간 관광객의 발길을 머물게 했다.
곰두리열차, 금강부교, 웅진성 수문병 교대식, 2010 대충청방문의 해 프로그램 등도 이번 대백제전 성공에 큰 몫을 담당했다.
공주에서 자원봉사자들의 활약도 빼 놓을 수 없다. 특히, 이들의 활약은 보이지 않은 곳에서 더욱 두드러졌다.
이들은 30일 동안 연일 계속되는 강행군으로 지칠 법도 한데, 힘든 기색없이 웃음띤 얼굴로 관광객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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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백제전에서 12개 단체 4,365명의 자원봉사자들은 행사장 안내는 물론이고 화장실 청소, 주차장 안내, 미아보호 등 행사의 세밀한 부분에 까지 미쳐서, 이번 대백제전 성공의 숨은 일등공신이라 할 만하다.
또, 제62회 충청남도민체전에는 4개 단체 323명, 제51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 한국걸스카우트에서 36명이 참여해 내일처럼 큰 행사를 치러냈다.
마지막으로, 당초 공주․부여 목표 관람객인 260만명을 넘어 370만명의 관람객들이 찾은 것에는 홍보의 중요성도 간과할 수 없는 요인이었다.
시작전 30일간의 대장정으로 큰 걱정에서 시작된 2010 세계대백제전은 이런 걱정이 기우임을 증명하고, 공주시민 모두가 성공적인 축제를 일궈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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