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웨이 이은화 기자) 민주당 양승조 의원은 8일 전국정당화, 강한야당을 기치로 10.3 전당대회 당 대표 출마를 공식화했다.
양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전당대회에서는 강력하고 새로운 리더십을 가진 인물로 구성해 민주당을 변화와 혁신으로 이끌어 수권정당의 모습을 보여주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7.28재보선에서 패배한 것은) 민주당이 국민을 향한 혁신을 제대로 하지 않고 계파적 이해관계에 매달려 당파적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라며 "민주당이 변화와 혁신을 통해 MB악몽을 저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10.3 전당대회에서 민주당의 약세지역에서도 최고위원이 선출돼야 한다"며 "충청을 대표하고 중부권을 대표하는 인물이 최고위원이 되는 것이 정권창출의 희망의 불씨를 살리는 것"이라며 자신이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그는 이어 지난 2005년과 올해 경험한 단식을 언급하며 "민주 정부의 핵심가치를 국민가치로 승화시키고 목숨을 지켜낸 사람"이라고 역설했다.
또한 "충청출신으로 영남과 호남을 연결할 수 있고, 50대 초반으로 젊은층과 장년층을 아우르는 가교 역할을 할 수 있고 중도진보적 성향을 가진 사람으로서 진보와 중도의 조화를 이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면서 ▲당 균형발전위원회 상설화 ▲2012년 권역별 비례대표제 도입 ▲전당원 전자투표제 등을 약속했다.
/이은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