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보령 폐광에서 길러진 3미(味) ‘인기’
  • 뉴스관리자
  • 등록 2010-08-19 12:09:08

기사수정
 
보령에는 폐광을 이용한 냉풍욕장과 석탄박물관이 인기를 더하고 있는 가운데 폐광을 이용한 3가지 맛(味)이 키워지고 있어 만세보령의 특산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폐광의 바람을 이용한 무공해 명품 양송이버섯
보령시는 지난 1996년에 국내 최초로 냉풍이용 여름양송이 재배에 성공하고 특허(특허제104249호)를 취득해 20농가, 버섯하우스 80동에서 무공해 명품 양송이버섯을 재배하고 있다.

폐갱구에서는 연중 12~14℃의 냉풍과 지하수가 분출되어 한여름에도 별도의 냉방장치 없이 버섯을 키울 수 있어 저비용으로 고품질의 양송이버섯을 생산하고 있다.

이러한 장점을 이용해 보령시에서는 양송이버섯을 최고명품 8품목 중 하나로 육성하고 있으며, 품질차별화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양송이버섯연구회를 중심으로 우량배지 제조, 재배기술 표준화 등 결집력을 증대시키고 있다.

보령시는 현재 냉풍이용재배 20농가, 일반재배 60농가 총 80농가에서 연 1,500톤의 양송이버섯을 생산하고 있어 전국의 생산량의 20%를 차지하고 있다.

- 깊은 숙성의 맛 ‘보령토굴젓갈’
보령시 성주면 성주산 자락 성주계곡 입구에는 폐광의 일정한 온도를 이용해 젓갈을 숙성시키고 있는 곳이 있다.

이곳은 탄광굴을 이용하기 때문에 다른 지역의 토굴보다 깊은 곳에서 젓갈을 숙성시키고 있으며, 낮은 온도에서 오래 동안 숙성시키기 때문에 세월의 무게만큼 맛 또한 깊다.

성주산 심원계곡입구 성주산자락으로부터 120m 깊이에는 새우젓에서부터 황석어, 병어, 꼴뚜기 등 10여가지가 넘으며, 새우젓은 2년, 그 외 젓갈은 6~7년 동안 숙성되고 있다.

1년 내내 영상 13도의 온도를 유지하고 있어 젓갈을 숙성시! 키는 최 資 적지이며, 이곳의 젓갈들은 일반 젓갈과 달리 덜 짜면서도 숙성기간이 길어 소비자들이 많이 찾고 있다.

- 폐광의 지하 암반수를 이용한 ‘성주산 두채(콩나물)’
보령시 성주면 성주3리 마을에서는 콩나물 작목반을 구성하고 마을 소득사업으로 ‘성주산 두채’라는 브랜드로 콩나물을 재배해 판매하고 있다.

이곳의 콩나물은 성주산 자락 폐광지역의 지하 암반수를 이용해 콩나물을 키우고 있으며 최근처럼 폭염이 지속되는 한여름에는 폐광에서 나오는 찬 바람을 이용하고 있다.

기존 양송이버섯재배사를 개조해 만들어진 165㎡ 콩나물재배시설에서는 하루 1톤의 콩나물이 생산되고 있으며, 이곳의 콩나물은 폐광에서 나오는 차가운 바람으로 인해 보통콩나물 보다 4~5일 더 키워지기 때문에 아삭한 맛이 있고 저장 기간도 길다.

한편 보령에는 청라면과 성주면 지역에 폐갱구가 150여개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활용되고 있는 갱구수는 양송이버섯 16개소, 토굴젓갈 1개소, 콩나물재배 1개소 등 총 18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유미 연무읍장 "존중[尊重]과 경청[敬聽]의 자세로 주민 섬긴다 , "연무읍 논산의 관문답게 가꿀것 , ..". 지난  4월  윤기암  전 읍장의  퇴임으로  공석이 된  연무읍장에 전격 발탁된  김유미  [56]사무관이  논산시 읍.면지역 중  인구수로나  면적이  가장 큰  연무읍  63개  마을 탐방을  마치고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연무읍 태생의  고향면장을 ...
  2. 논산시 취암동 금호고속 건너편 "전주콩나물국밥집 " 5,000원 으로 맛진 한끼 ! 김태음 전 지사도 엄지척 ! 논산시  취암동  금호고속  건너편애  위치한  "전주콩나물국밥집 " 제법 넓직한  식당내부는  청결한 가운데서도  이른아침부터  늦은 시간 까지  늘상 붐빈다, 십수년재  같은 장소에서  성업중인  이 식당의  단골메뉴는  " 단연  콩나물국밥 "  인기쨩이다,황태국밥 ,콩국수&...
  3. 논산시 의정동우회 10대의회에 강경 사법청사 신축 ,황산벌전적지 위령비 건립 추진해달라 ,,이건창 의… 제10대 논산시의회가  개원한지 한달여만에  역대 논산시의회  의원들의  친목모임인  논산시의정동우회[ 회장  서평석 [1-2대의원 ] 회원들을  의회로 초치  간담회를 갖고  시정전반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역대  의회 중  선대 의원들에  대한  발빠른  예우...
  4. 논산시 포도수출작목반 김동준 대표 내년 상뭘 농협 조합장 선거 네번째 도전 할까? 상월농협 김동준 [63] 전 이사가 내년 3월에 실시되는 전국 지역농협조합장선거에서 상월 농협 조합장 선거에 재도전 입장을 분명히 했다,지난번 선거에서 자웅을 겨뤘던 일곱명의 후보 중 현 임덕순 조합장을 상대로 선전, 의미 있는 득표로 주목을 받아온 김동준 전 이사는 지난 주 굿모닝논산 김용훈 대표와의 인터뷰에서 다음 선거에서 ..
  5. 논산 출신 유흥식 추기경, 韓총리 만나 "교황도 한반도 평화에 깊은 관심" 유흥식 추기경, 韓총리 만나 "교황도 한반도 평화에 깊은 관심"韓총리 "한반도 평화와 우리 사회 갈등 치유 계속 지원해달라"(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는 1일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인 유흥식 추기경을 공관으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다고 총리실이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한 총리는 이날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
  6. 논산 포도(샤인머스캣), 아시아를 넘어 북미시장까지 확대 -유베리 포도수출선도조직 출범 후 첫 수출성과...25… 논산 포도(샤인머스캣), 아시아를 넘어 북미시장까지 확대 -유베리 포도수출선도조직 출범 후 첫 수출성과...25톤(20만불) 규모 수출-  논산시는 29일 농업회사법인㈜유베리에서 백성현 논산시장, 이건창 논산시의회 의장, 수출 관계기관, 포도 수출농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논산 포도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7. 논산시의회, 의정동우회 초청 간담회 개최 - 선·후배 의원 한자리에… 의정활동 경험 공유 및 지역 현안 소통 논산시의회, 의정동우회 초청 간담회 개최 -  선·후배 의원 한자리에… 의정활동 경험 공유 및 지역 현안 소통 -  논산시의회(의장 이건창)가 8월 4일 시의회 1층 회의실에서 역대 시의원들로 구성된 논산시 의정동우회(회장 서평석) 회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현직 시의원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