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의원 불참 총무복지 부위원장 선출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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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원이 되지않아 회의진행을 못하고 있는 총무복지위원회 회의실 모습 © C뉴스041
아산시의회 원구성 후유증으로 총무복지위원회가 부위원장 선출에 애를 먹고 있다.
그 이유는 아산시의회 3개 상임위 중 유일하게 민주당 의원들이 반을 차지하고 있는 총무복지위원회 회의에 민주당 의원들이 한나라당과 자유선진당의 담합 원구성에 따른 불만을 표출하며 회의 불참으로 맞서고 있기 때문이다.
아산시의회 총무복지위원회는 7월 13일 오전 부위원장 선출을 시도했지만 회의장에는 민주당 윤금이·조철기·김영애 의원 등 3명이 불참한 가운데 위원장인 자유선진당 김진구 의원을 비롯해 한나라당 현인배·심상복 의원 3명만 참석, 의결정족수가 미달돼 회의가 무산됐다.
이에 대해 총무복지위 김진구 위원장은 “의장단 선출에 대한 불만이 있는 것은 알고 있지만 그렇다고 회의에 까지 참석하지 않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면서 “이제 우리 의원들은 당을 떠나 시민의 입장에서 어떤 일이 해야 할 것인지를 고민할 때다. 부위원장 선출은 의회사무국과 협의하여 차후 일정을 잡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 조철기 의원은 회의 불참 이유에 대해 “한나라당과 자유선진당의 담합으로 의장단을 구성 것에 대해 민주당 의원들이 화가 많이 나 있다. 원 구성 당시 의장께서 의회 진행을 파행으로 이끌어간 결과에 대해 사과도 없고 해서 회의 그 불만의 표시로 회의 불참을 결정하게 된 것이다.”라고 설명한 뒤 “오늘 의원회의에서 민주당 의원들은 의장의 사과발언과 재발방지 등을 회의시작 전 듣고 싶었는데 회의 끝에 본인의 의견으로 사과발언을 겨우 들었지만 만족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조철기 의원은 또 “후반기 의장단 구성에 대해서도 언론에 보도된 걸로 알고 있는데 이런 의장단 구성은 민주당 의원과 시민의 배려가 없는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이와 관련해서 민주당 의원과 논의가 있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기행 의장은 이날 오전 10시 의장실에서 열린 의원회의 말미에 지난 원구성과 관련해 “모양새 있게 운영하지 못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서로 이해하고 협조해 나갈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의원회의에는 시의원 14명이 모두 참석했다.
한편 아산시의회 제6대 전반기 원 구성 현황은 다음과 같다.
■ 의장 : 조기행 의원
■ 부의장 : 김응규 의원
■ 총무복지위원회(6명)
위원장 : 김진구 의원
부위원장 : 선출 예정
위원 : 현인배 의원, 윤금이 의원, 심상복 의원, 조철기 의원, 김영애 의원
■ 산업건설위원회(7명)
위원장 : 여운영 의원
부위원장 : 이기애 의원
위원 : 오안영 의원, 김응규 의원, 성시열 의원, 안장헌 의원, 전남수 의원
■ 의회운영위원회(5명)
위원장 : 심상복 의원
부위원장 : 김진구 의원
위원 : 현인배 의원, 성시열 의원, 조철기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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