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훈련병 3代 병역 名家’ 탄생
  • 뉴스관리자
  • 등록 2010-06-29 16:59:25

기사수정
  • - 할아버지 아버지의 뒤를 이어 같은부대 복무
 
올해로 창설 59주년을 맞이한 육군훈련소는 대한민국 남성 중 무려 25%가 거쳐가는 대한민국 신병교육훈련의 대표기관이다. 하지만 할아버지와 아들, 손자가 시대를 달리하면서 훈련병으로 같은 교육연대에서 복무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올해 5월 손자인 김호림 훈련병(21)이 30교육연대에 입대하여, 훈련소 창설 이래 최초로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뒤를 이어 3대가 같은 교육연대에서 훈련병으로 복무하게 된 특별한 병역 명가가 탄생했다.

부대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4일 김호림 훈련병의 할아버지와 아버지, 가족을 부대로 초청하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이들 ‘3대 명가’는 훈련소장과 장병들의 따뜻한 환영과 함께 부대 역사관과 생활관 및 훈련장 등을 견학하며 감회에 젖었다.

1958년 10월에 30교육연대 11중대에 훈련병으로 입대했던 김호림 훈련병의 할아버지인 김택진(74)옹은 “훈련병 복무 당시 장병 장기자랑에 출전해 노래대회에서 우승을 했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며 “젊은이들이 어려움을 피하기 보다는 항상 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군 복무에 임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호림 훈련병의 아버지인 김택진(47)씨는 1985년 10월 30교육연대 9중대에 입대했었다. 후배 장병들이 땀방울을 흘리고 있는 자동화 사격장과 종합각개전투교장 등을 둘러보며 김택진씨는 “지금도 훈련병 시절의 경험과 동기들과의 추억이 가장 소중하게 생각된다”며 “과거에 비해 몰라보게 발전된 병영시설과 훈련장에서 강한 훈련에 몰두하는 장병들을 보니 감회가 새롭고 가슴 뿌듯하다”고 말했다.

장래에 태어날 아들도 육군훈련소에 입대하면 좋겠다는 김호림(21) 훈련병은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복무했던 부대에서 군생활을 시작하게 되어 자랑스럽고 기쁘다”며 “입대당시에는 몰랐지만 하루하루 지날수록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땀이 어린 부대에서 생활한다는 자부심을 느끼고 있으며, 부끄럽지 않도록 성실하게 복무하겠다”고 당찬 각오를 밝혔다.

한편 부대는 내년 11월 1일 창설 60주년을 앞두고 ‘훈련소 名家’ 찾기 초청행사를 통해 훈련소에서 복무한 병역 명문가를 찾아 선양하고, 부대의 전통과 명예를 드높여 장병들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한편 국민과 하나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 육군훈련소 제공 -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유미 연무읍장 "존중[尊重]과 경청[敬聽]의 자세로 주민 섬긴다 , "연무읍 논산의 관문답게 가꿀것 , ..". 지난  4월  윤기암  전 읍장의  퇴임으로  공석이 된  연무읍장에 전격 발탁된  김유미  [56]사무관이  논산시 읍.면지역 중  인구수로나  면적이  가장 큰  연무읍  63개  마을 탐방을  마치고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연무읍 태생의  고향면장을 ...
  2. 논산시 취암동 금호고속 건너편 "전주콩나물국밥집 " 5,000원 으로 맛진 한끼 ! 김태음 전 지사도 엄지척 ! 논산시  취암동  금호고속  건너편애  위치한  "전주콩나물국밥집 " 제법 넓직한  식당내부는  청결한 가운데서도  이른아침부터  늦은 시간 까지  늘상 붐빈다, 십수년재  같은 장소에서  성업중인  이 식당의  단골메뉴는  " 단연  콩나물국밥 "  인기쨩이다,황태국밥 ,콩국수&...
  3. 논산시 의정동우회 10대의회에 강경 사법청사 신축 ,황산벌전적지 위령비 건립 추진해달라 ,,이건창 의… 제10대 논산시의회가  개원한지 한달여만에  역대 논산시의회  의원들의  친목모임인  논산시의정동우회[ 회장  서평석 [1-2대의원 ] 회원들을  의회로 초치  간담회를 갖고  시정전반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역대  의회 중  선대 의원들에  대한  발빠른  예우...
  4. 논산시 포도수출작목반 김동준 대표 내년 상뭘 농협 조합장 선거 네번째 도전 할까? 상월농협 김동준 [63] 전 이사가 내년 3월에 실시되는 전국 지역농협조합장선거에서 상월 농협 조합장 선거에 재도전 입장을 분명히 했다,지난번 선거에서 자웅을 겨뤘던 일곱명의 후보 중 현 임덕순 조합장을 상대로 선전, 의미 있는 득표로 주목을 받아온 김동준 전 이사는 지난 주 굿모닝논산 김용훈 대표와의 인터뷰에서 다음 선거에서 ..
  5. 논산 출신 유흥식 추기경, 韓총리 만나 "교황도 한반도 평화에 깊은 관심" 유흥식 추기경, 韓총리 만나 "교황도 한반도 평화에 깊은 관심"韓총리 "한반도 평화와 우리 사회 갈등 치유 계속 지원해달라"(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는 1일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인 유흥식 추기경을 공관으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다고 총리실이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한 총리는 이날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
  6. 논산 포도(샤인머스캣), 아시아를 넘어 북미시장까지 확대 -유베리 포도수출선도조직 출범 후 첫 수출성과...25… 논산 포도(샤인머스캣), 아시아를 넘어 북미시장까지 확대 -유베리 포도수출선도조직 출범 후 첫 수출성과...25톤(20만불) 규모 수출-  논산시는 29일 농업회사법인㈜유베리에서 백성현 논산시장, 이건창 논산시의회 의장, 수출 관계기관, 포도 수출농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논산 포도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7. 논산시의회, 의정동우회 초청 간담회 개최 - 선·후배 의원 한자리에… 의정활동 경험 공유 및 지역 현안 소통 논산시의회, 의정동우회 초청 간담회 개최 -  선·후배 의원 한자리에… 의정활동 경험 공유 및 지역 현안 소통 -  논산시의회(의장 이건창)가 8월 4일 시의회 1층 회의실에서 역대 시의원들로 구성된 논산시 의정동우회(회장 서평석) 회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현직 시의원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