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문중 재실로 쓰던 한옥. 수십년째 공가로 방치 인근주민들 밤길 무섭고 한낮에도 보기흉하다 시[市]에 계속 민원제기 시[市]선 사유재산권 침해 논란 우려 관심안가져..
논산시 등화동 64번지 약 270여평의 대지위에 세워져 모 문중의 재실로 쓰여지던 한옥이 수십년째 공가로 방치돼 이를 철거 해 달라는 인근주민들의 민원이 잇따르고 있다.
문제의 폐가 인근에 거주하는 모 문중의 관계자에 따르면 자신들의 문중 재실을 겸해서 묘지를 관리하던 산지기가 거주하던 동 가옥을 헐어 정비할 경우 대지로서의 기능을 상실 토지가격이 낮아지는 것을 우려해서 헐어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동건물에 대한 소유권이 어느 개인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문중 소유이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든 처리해야 할 경우 소유권을 공유한 여러사람들의 중지를 모아야 하기 때문에 지금 현재로서는 뾰쭉한 방안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인근에 거주하는 이모[45] 주부에 따르면 사유재산권 침해에 따른 또다른 민원의 소지가 있어서 행정당국이 손을 대지못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있으나 수십년동안 동 건물이 방치되면서 흉가[?]로 변해 온갖 구구한 억측이 나돌고 있고 밤길은 물론 한낮에도 주민들이 동건물에 인접한 길을 잘 다니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 한모[65]씨는 문제의 건물 내부의 부엌이며 안방으로 쓰던 내부의 어지러진 모습이 그대로 밖으로 노출돼 인근 주민들에게 혐오감을 안겨주고 심한 스트레스 까지 유발시키고 있다며 시 당국이 나서서 건물을 소유한 관계자들을 설득해서라도 말끔히 정비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시 당국의 무성의를 나무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