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엉터리 진혼제 "무례"가 충의의 넋을 우롱하다 "
  • 발행인/김용훈
  • 등록 2009-10-18 09:48:39

기사수정
  • 위패도 ,향로도 없는 오천결사대 진혼제.어이없는 시민들 구두선[口頭線]에 그친 예[禮]로 충의[忠義]의 넋을 조롱했다.분개. 제례진행중 뒤늦게 신위 등장 그나마 신위[神位]표기도 안…
 
2009년 연산대추축제 첫날인 10월 17일 오후 5시 30분경 ,대추축제 개막식전에 있은 백제계백장군과 오천결사대의 진혼제가 계백장군과 오천결사대의 위패도 모셔지지 않고 향로조차 마련되지 않은채 초혼[招魂]의 의미를 갖는 분향순서를 생략하고 치러져 빈축을 사고 있다.

더욱 형식을 중시하는 지역유림들이 위패가 모셔지지 않고 향로조차 준비되지 않은것을 번연히 알면서도 엉터리 진혼제를 강행한 것은 무례로서 충의의 넋을 조롱한 일에 다름아닌일로 이를 지켜본 일부 시민들은 행사를 진행한 일부 관계자들에 대한 책임을 물어냐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특히 이날 진혼제의 초헌관과 아헌관을 맡은이는 현직 면장과 시의회 부의장이어서 이들의 무지와 몰상식이 빚어낸 엉터리 진혼제로 예향으로 일컬어지는 연산면의 이미지에 먹칠했다는 비난의 소리도 높다,

이날 진혼제를 참관한 지역유림 이모씨는 행사관계자들이 행사준비에 쫒기고 예정된 시간안에 제례를 모두 끝내야 했기때문에 미쳐 준비가 안된것을 알면서도 강행할수 밖에 없었다는 변명은 말도 안되는 억지라며 시간을 좀 늦추더라도 초혼[招魂]을 위한 분향순서는 마땅히 마련됐어야 한다고 힐난했다.
 
더욱 이날 행사는 초헌관으로 나선 유흥수 연산면장이 계백장군과 오천결사대의 위패를 모시지않은채 초헌레를 끝낸뒤에야 부랴부랴 지난해 행사때 한찬동 당시면장이 제작한바있는 계백장군과 오천결사대 의 두 위패를 모셔와 놓는 등 촌극을 펼쳐 보여 뜻있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 이날 뒤늦게 모신 위패에도 위패에 당연히 새겨졌어야할 신위 [神位]표기가 돼 있지 않아 보는이들을 어리둥절케 했다.

연산 대추축제에 참가했다 이날 엉터리 진혼제를 지켜본 한 향토 사학자는 자신의 개인적인 견해라고 전제한뒤 계백장군과 오천결사대의 진혼 의식은 오천결사대 출정당시의 백제의 제례의식에 대한 헤아림이 있어야 할것이라고 말하고 제례방식에 있어서 그 당시의 시대상황에 걸맞기 위해서는 불교의식의 위령제가 맞을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또 비록 지역경제파급효과를 꾀하는 대추축제의 일환으로 치르는 진혼제라 할지라도
대추축제 본무대의 그림판 정도는 가리고 경건하게 진행하는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또 한 시민은 그동안 황산벌에서 산화한 백제 오천결사대의 충의의 넋을 기리는 진혼제는 마땅히 지내야 하는것이지만 황산벌 전투재현 행사 전에도 계백장군과 오천결사대의 진혼제 치르는 만큼 차라리 대추축제의 진혼제는 폐지하고 황산벌 전투재현행사 의 진혼제로 단일화 하는것이 바람직할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유교제례 방식으로 치른다 할지라도 일개 지역의 면장이 초헌관을 맡는것은 격에 맞지 않는것으로 당연히 지자체장이 초헌관을 맡고 축제추진위원장 등이 아헌관 종헌관 등 그뒤를 잇는것이 합당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아무튼 이날 일부 관계자들의 무지와 몰 상식이 빚어낸 엉터리 위령제는 위대한 예향의 고장으로 일켤어지고 있는 연산과 논산의 이미지를 한꺼번에 실추시킨 일대 사건이라는게 시민들의 중론이다.

어찌보면 행사관계자들의 단순한 실수 쯤으로 치부하고 넘어갈수 있는 사안[?]임에도 굿모닝논산이 이를 맹비난 하고 나선 것은 공자님의 형상을 모신 궐리사 노성 은진 연산의 3향교 돈암서원을 비롯한 10개의 서원 과 등 대표적인 유교유적 18개소가 있을 만큼 전국지자체중 가장많은 유교문화재를 보유한 논산시 관내에서 치러지는 각급 제례 봉행과 관련해 타산지석이 됐으면 하는 소이에서 임을 밝혀둔다, 다시는 구두선[口頭線]에 그치는 예[禮]가 위대한 충의[忠義]의 넋[魂]을 욕보이는 일이 없기를 소망하면서 말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이 기사에 5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 프로필이미지
    2009-10-20 09:49:18

    무지의 소치로다.!!! 이런일에 무슨 기독교찾고 지랄들이야 잘못된 일이라면 고쳐나갈 생각들은 안하고 기독교니 머니하고 지랄들이야 이래서 논산이 이모양 이꼴이지 ...

    더보기
    • 수정
    • 삭제
  • 프로필이미지
    2009-10-19 08:33:36

    이름께나 있는사람들 추진위원 고문 다 한자리씩차지했는데 추진사항검토한번 안해보았단말이요 기가막히네요 전국방방곡곡에 다알려놓고서

    더보기
    • 수정
    • 삭제
  • 프로필이미지
    2009-10-19 07:17:15

    이것도 없애버리자. 목사님들 모두 모여라. 할렐루야~~~

    더보기
    • 수정
    • 삭제
  • 프로필이미지
    2009-10-19 01:05:53

    이것도 미신이 아닌지...논산 기독교 단체들은 뭐하는지....이번에도 시청으로 몰려가 항의 한번 해보지

    더보기
    • 수정
    • 삭제
  • 프로필이미지
    2009-10-18 19:13:42

    예리하십니다 ..감정은없죠?  내가할말다했네!!!!

    더보기
    • 수정
    • 삭제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유미 연무읍장 "존중[尊重]과 경청[敬聽]의 자세로 주민 섬긴다 , "연무읍 논산의 관문답게 가꿀것 , ..". 지난  4월  윤기암  전 읍장의  퇴임으로  공석이 된  연무읍장에 전격 발탁된  김유미  [56]사무관이  논산시 읍.면지역 중  인구수로나  면적이  가장 큰  연무읍  63개  마을 탐방을  마치고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연무읍 태생의  고향면장을 ...
  2. 서원 논산시의회 전의장" 같은당 소속 국회의원 향해 지역구 현안 외면 당내 계파정치 행동대장? 직격 [ 이런때도 있었는데.......
  3. 논산시 취암동 금호고속 건너편 "전주콩나물국밥집 " 5,000원 으로 맛진 한끼 ! 김태음 전 지사도 엄지척 ! 논산시  취암동  금호고속  건너편애  위치한  "전주콩나물국밥집 " 제법 넓직한  식당내부는  청결한 가운데서도  이른아침부터  늦은 시간 까지  늘상 붐빈다, 십수년재  같은 장소에서  성업중인  이 식당의  단골메뉴는  " 단연  콩나물국밥 "  인기쨩이다,황태국밥 ,콩국수&...
  4. 충남선관위, 선거법 위반 혐의 논산시 공무원 검찰 고발,축우회회원들에 '오인환시장 만듭시다' 문자 전송 충남선관위, 선거법 위반 혐의 논산시 공무원 검찰 고발축우회회원들에 '오인환시장 만듭시다' 문자 전송충남선거관리위원회 전경충남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오인환 논산시장 후보를 지지하는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논산시청 소속 공무원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23일 아시아...
  5. 논산시 의정동우회 10대의회에 강경 사법청사 신축 ,황산벌전적지 위령비 건립 추진해달라 ,,이건창 의… 제10대 논산시의회가  개원한지 한달여만에  역대 논산시의회  의원들의  친목모임인  논산시의정동우회[ 회장  서평석 [1-2대의원 ] 회원들을  의회로 초치  간담회를 갖고  시정전반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역대  의회 중  선대 의원들에  대한  발빠른  예우...
  6. 논산시 포도수출작목반 김동준 대표 내년 상뭘 농협 조합장 선거 네번째 도전 할까? 상월농협 김동준 [63] 전 이사가 내년 3월에 실시되는 전국 지역농협조합장선거에서 상월 농협 조합장 선거에 재도전 입장을 분명히 했다,지난번 선거에서 자웅을 겨뤘던 일곱명의 후보 중 현 임덕순 조합장을 상대로 선전, 의미 있는 득표로 주목을 받아온 김동준 전 이사는 지난 주 굿모닝논산 김용훈 대표와의 인터뷰에서 다음 선거에서 ..
  7. 논산 출신 유흥식 추기경, 韓총리 만나 "교황도 한반도 평화에 깊은 관심" 유흥식 추기경, 韓총리 만나 "교황도 한반도 평화에 깊은 관심"韓총리 "한반도 평화와 우리 사회 갈등 치유 계속 지원해달라"(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는 1일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인 유흥식 추기경을 공관으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다고 총리실이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한 총리는 이날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