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지사, 존슨 콘트롤즈 방문...세계적 연구소 충남건립 요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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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어려울 것이다. 그러나 귀사는 오히려 기회라고 생각된다”
미국발 금융대란이 세계적 경제위기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의 외자유치를 위한 장도가 시작됐다.
지난 15일 금융대란의 발원지인 미국을 방문한 이완구 충남지사는 16일(현지시각) 세계 5대 자동차 부품회사 중 하나인 존슨 콘트롤즈사(Johnson Controls社, 이하 JCI)를 찾았다.
지난 2001년 JCI Korea를 설립해 한국 내에서 활발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JCI는, 충남도와 인연이 깊은 회사로 현재 충남 당진과 아산에서 자동차용 좌석(seat) 부문과 도어 시스템 등을 생산하고 있다.
이 지사는 이날 디트로이트 플리머스 JCI 본사에서 베다 볼체니우스 자동차 부문 사장과 만나 지속적인 투자 증액과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시장성을 감안, 배터리 부문에서의 신규 투자를 당부했다.
특히 JCI가 갖고 있는 세계적인 수준의 R&D 센터 충남 건립을 강력히 희망하고, 토지 무상 임대 및 세제 감면 등 충남도의 인센티브를 제시했다.
이 지사는 “최근 충남 보령엔 러시아 자동차 그룹인 DI가 입지, 내년부터 연간 55만대의 차량을 생산할 계획으로 JCI의 연구소 건립과 증액 투자는 매우 큰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연간 14조원의 매출액을 자랑하는 JCI의 빌딩 관리 노하우를 도청이전 신도시에 접목할 경우,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저탄소 녹색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JCI는 충남도의 투자 여건과 10억 달러 상당의 자동차 부문 기업 유치, 도청이전 신도시의 친환경 에너지 등에 높은 관심을 표명했다.
베다 JCI 사장은 “충남은 대 중국 시장의 교두보로 전략적인 요충지”라며 “충남도가 제안한 연구소 건립과 도청이전 신도시 건설 등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는 이번 해외 순방 활동에서 존슨 콘트롤즈사를 비롯해 최첨단 전자재료 생산업체인 미 R사 등과 3500만 달러 상담의 투자 상담을 펼치고, 1억 달러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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