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성중학교, 상월초등학교, 산성리 마을이 함께하는
농사 체험 활동 및 마을 농업인 특강 실시
논산시 노성중학교(교장 정일권)는 지난 6월 5일(금) 산성리 마을 및 상월초등학교와 협력하여 주최한 전통 모내기, 고구마심기 체험 활동에 전교생이 참가했다.
이번 체험은 ‘혁신학교 마을 연계 한 해 농사 체험 활동’의 일환으로 실시하였으며, 학생들이 농업의 소중함을 직접 느끼고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하였다.
이날 노성중학교와 상월초등학교 학생들은 전통 농업 방식 체험을 통해 농사일의 어려움을 몸소 느끼며 먹거리의 소중함과 농부들의 노고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산성리 마을 주민 연규헌씨는 “학생들이 볍씨 파종부터 벼 베기까지 일 년 농사를 우리 마을과 함께 경험하면서 곡식과 농업의 귀중함을 체득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점이 매년 참 뿌듯하다.”라고 전했다.

당일 오후 노성중학교 강당에서는 ‘청년 농부와 함께 나누는 우리 마을 농업 이야기’를 주제로 특강이 진행되었다. 초빙된 강사는 상월면에서 직접 농사를 지으며 생활하는 분으로, ‘농업은 단순히 작물을 키우는 일이 아니라 사람과 생명을 키우는 일’이라는 내용을 강조하였다. 특강을 들은 3학년 석승민 학생은 “내가 살고 있는 마을에서도 충분히 멋진 미래를 설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노성중학교 정일권 교장은 “이번 체험 활동은 학생들이 전통 농업을 체험하며 농촌 공동체의 역할과 중요성을 인식하고, 교과 연계 학습을 통해 우리 지역의 나아갈 길을 탐구해 보는 좋은 기회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마을 연계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삶의 지혜를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노성중학교와 마을 교육 공동체는 하반기에는 수확 체험을 계획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일 년 농사의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면서 생명 존중 사상,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생태 시민성, 노동의 가치 등을 함양할 수 있는 교육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