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반월초, 학교장 주관 함께하는 청렴 소통 활동 『가만히 들어주었어』
“경청이 청렴이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Gaman-hi)”그림책으로 세대·직종 간 벽 허물다
논산반월초등학교(교장 양영숙)은 4월 22일과 4월 23일 이틀에 걸쳐 학교장 주관 청렴 소통 프로그램 『가만히 들어주었어』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교장 주관으로 교육공무직원, 80~90년대생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리 도어펠드의 그림책 『가만히 들어주었어』를 함께 읽고 감상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사전에 준비한 ‘마음에 와닿는 구절’과 ‘서로에게 묻고 싶었던 질문’을 공유하며, 해결책을 제시하기보다 상대방의 이야기를 가만히 들어주는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한 사람의 이야기가 끝날 때마다 구성원들이 입을 모아 “잘 들었습니다”라고 화답하며 서로를 존중하는 태도를 실천했다.
양영숙 교장은 "청렴은 거창한 규정 준수가 아니라, 구성원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는 존중에서 시작된다"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요즘 세대', '예전 방식'이라는 편견을 버리고 서로의 다름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따뜻하고 건강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논산반월초는 향후에도 직종과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소통 채널을 운영하여, 모두가 출근하고 싶은 행복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