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가지, 호객행위’근절! 건전한 상권으로 훈련병 가족 맞이한다
논산시 연무읍 기관단체와 논산시 외식업지부는 13일 오전 10시 육군훈련소 정문 앞 체험문화공원 인근에서 ‘육군훈련소 영외면회 상거래 질서 확립 주민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영외면회 기간 발생하는 바가지요금과 호객 행위 등 불공정 영업 행위를 근절하고, 입영·면회객에게 신뢰받는 상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육군훈련소는 지금까지 1천만 명이 넘는 군 장병을 배출한 세계 최대 규모의 교육훈련기관으로, 연간 10만 명 이상의 군인을 양성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국에서 방문객이 집중되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지역 상권의 건전성 확보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행사에는 연무읍 기관·단체 및 논산시 외식업지부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개회 선언, 영외면회 상권의 문제 사례 보고,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영외면회 상권에서 발생하는 일부 불공정 행위가 지역 전체의 신뢰도를 저하시킬 수 있다는 데 공감하고, 상거래 질서 확립과 건전한 영업 문화 정착 의지를 재확인했다.
특히, 바가지요금 근절, 호객 행위 금지, 입영·면회객 및 관광객에 대한 친절 서비스 실천 등을 중심으로 지역 이미지 향상과 상권 신뢰 회복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다짐했다.
폐회 선언 후에는 바가지 요금 근절 의지가 담긴 구호를 삼창하며 결의대회 장소에서 입영심사대까지 약 35분간 가두 행진을 진행하며 자정 의지를 다시 한번 드러냈다.
시 관계자는 “전국에서 논산을 찾는 훈련병 가족들이 가장 먼저 마주하는 공간이 연무읍 상권”이라며 “지역 상인들과 함께 공정하고 친절한 상거래 환경을 만들어 방문객 만족도를 더욱 높여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