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집에 소망 걸고 화합 다진 계룡시 정월대보름 민속장터
전통놀이·먹거리 체험으로 세대 간 소통의 장 마련
계룡시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1일까지 이틀간 대실지구 다이소 뒤 공터에서 ‘정월대보름 맞이 민속장터’ 운영했다.
민속장터는 세시풍속 계승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실현한 도심형 세시풍속 축제로 평가받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계룡시 주최, 계룡시소상공인연합회(대표 이재수) 주관으로 이틀간 4천여명의 시민과 관광객들이 행사장을 찾아 지역 대표 정월대보름 행사로서의 위상을 확인했다.
참가자들은 한 해 소원을 상징하는 달집 주변에 모여 강상술래, 민속공연, 바가지깨기, 윷놀이, 제기차기, 딱지치기, 투호놀이, 장작패기, 연날리기 등 전통놀이를 즐겼다.
‘민속장터’라는 행사 부제에 걸맞게 지역 소상공인들이 참여해 부럼 나눔과 함께 연탄화로에 군밤, 쥐포, 가래떡을 구워먹기, 보름나물 판매로 소상공인 사업장 홍보로 경제활성화를 도모했다.
주관 단체 관계자는 “정월대보름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계룡시를 대표하는 전통문화 행사로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의 중심 프로그램인 달집태우기는 건조한 날씨와 바람으로 산불위험이 높아 생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