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 ‘겨울철 교통사고 주범’ 블랙아이스 주의
논산소방서(서장 장수용)는 겨울철 도로 위 블랙아이스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블랙아이스는 도로 표면에 얇게 형성된 투명한 얼음층으로, 육안으로 식별이 어려워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블랙아이스는 영하의 날씨에서 도로 위 눈이 녹았다가 다시 얼면서 형성되는 얇은 얼음층이다. 도로와 같은 검은색을 띠어 육안으로 구분하기 어렵고, 일반 빙판보다 6배 이상 미끄러워 급제동이나 급회전 시 차량 통제가 불가능해진다.
특히 일교차가 큰 요즘 같은 시기에는 낮에 녹았던 눈이 밤사이 얼면서 블랙아이스가 형성되기 쉽다. 터널 출입구, 교량, 고가도로, 그늘진 도로, 산모퉁이 등은 블랙아이스가 자주 발생하는 곳으로 더욱 주의해야 한다.
블랙아이스 구간에서는 평소보다 속도를 20~50% 줄이고, 차간 거리를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 급제동이나 급회전은 절대 금물이며, 미끄러짐을 느낄 경우 브레이크를 천천히 여러 번 나눠 밟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또한 겨울용 타이어 장착이나 스노체인 준비 등 사전 안전 점검이 필수다.
만약 블랙아이스로 인한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2차 사고 방지를 위해 차량을 갓길로 이동시키고, 안전삼각대를 설치한 후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
장수용 논산소방서장은 “블랙아이스는 눈에 보이지 않아 더욱 위험하다”며 “겨울철 운전 시 속도를 줄이고 차간 거리를 충분히 확보하는 등 안전운전에 각별히 유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