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정모 KDI 대표 , 국회에서 황명선 의원 만나 투자 · 전환 계획 설명
드론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 논산에 R&D 와 양산 역량 집적
황명선 의원 “ 정책 지원과 의원외교로 수출까지 뒷받침 ”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 (KDI) 는 12 월 17 일 국회에서 황명선 의원 ( 충남 논산 · 계룡 · 금산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을 예방하고 , 논산 공장에 산업단지를 조속히 조성해서 드론 분야 연구개발 (R&D) 및 생산시설 중심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설명했다 . KDI 는 해당 계획과 연계해 최대 2,000 억 원 규모의 투자 확대를 추진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

이번 계획 발표는 그동안 논산의 지역발전과 주민안전을 둘러싸고 제기돼 온 지역사회의 갈등을 해소하고 , 주민 수용성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 경로를 마련하기 위한 선택이다 . KDI 는 지난해 말부터 지역과의 협의를 이어오며 , 논산에 조성 중인 산업 기반을 드론 양산 및 R&D 중심으로 전환해 나가겠다는 방향을 제시해 왔다 . 이번 황명선 의원 면담은 그 전환 방향을 실행 계획으로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
KDI 는 기존 재래식 무기체계 사업을 넘어 , 드론 ·AI· 로봇 등 무인체계 분야를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관련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 특히 최근 전장 환경에서 무인 체계의 비중이 급격히 커지는 흐름 속에서 , KDI 는 드론 등 차세대 체계 개발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
이 같은 계획은 정부가 추진하는 K- 방산 거점화 전략과도 맞물린다 . 이재명 대통령은 12 월 5 일 충남 타운홀 미팅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과 첨단산업 거점 구상을 밝힌 바 있으며 , 충남도 역시 논산 일원에 국방과학연구소 (ADD) 산하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건립 등을 통해 국방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을 추진해 왔다 .

정정모 KDI 대표는 이날 황명선 의원과의 면담에서 “ 논산의 기존 공장에 대한 안전을 더욱 강화하고 , 드론 양산과 R&D 시설을 확대 추진하여 , 누적 최대 2,000 억까지의 투자 확대를 통해 실질적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 ” 고 설명했다 . 또한 “ 주민 안전 우려를 키우는 요소에 대해서는 선을 긋고 , 안전을 최우선에 둔 사업 운영 원칙을 분명히 하겠다 ” 고 밝혔다 .
황명선 의원은 KDI 의 계획을 환영하며 , “ 민주국가에서 모든 시설은 주민 수용성이 우선일 수밖에 없다 ” 면서 “ 기존 공장시설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가동유지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이해를 도모하고 , 향후 KDI 계획에 따른 추가적인 산업단지 조성에 필요한 정책 지원을 정부와 협의해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고 , 의원외교를 통해 해외 판로와 수출 기반 확보까지 함께 챙기겠다 ” 고 밝혔다 .
황 의원은 “ 이번 결정으로 KDI 는 논산시와 시민과 함께 , 논산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토대를 마련했다 ” 며 “ 논산이 첨단 방위산업의 실증 · 양산 거점으로 도약하도록 끝까지 뒷받침하겠다 ” 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