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가 노성면 죽림리 도로변에 십수년 넘게 폐가로 방치돼 물의를 빚어오던 볼성사나운 현장을 말끔히 정비하고 나서 지역주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문제의 도로변에 흉가 처럼 버려졌던 기옥의 흉측한 잔해가 도시미관을 크게 해치고 논산시의 대외 이미지를 실추시킨다는 지적이 계속돼 왔고 여러명의 읍면장들이나 논산시청 주무 부서에서는 나름 이의 정비 필요성을 인지해 왔으나 토지 소유주나 건축주의 소재를 파악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손을 대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던 차에 지난 7월 1일자로 사무관 승진과 함께 도시주택과장으로 승진 한 이현근 과장은 문제의 폐가가 벌것 아닌일로 치부할 만큼 가볍게 보아넘길 사안이 아니라는 판단아래 시가 보유한 공부를 근거로 문제 토지의 소유자 및 건축주의 소재 파악에 나섰다.
이현근 과장은 끝내 문제가 된 건축주는 관외지역에 거주하면서 사망했고 토지주는 또다른 사람임과 건축주의 아들의 소재를 파악한뒤 연락을 취해 문제가 된 폐가의 철거에 대한 승락을 얻어낸 뒤 9월 3일 지역의 철거 전문업체로 하여금 이를 정비토록 한 것이다.
소식을 전해들은 허용실 노성농협 전무 , 김덕원 전 논산시 의용소방대장 마을 주민 신용관 씨 등은 십수년을 두고 문제의 폐가가 흉가처럼 버려져 지역주민으로서 내심 자존감이 크게 상해왔는데 만시지탄이나 이를 말끔히 정비 된 모습을 보니 십년체증이 해소된 것 같이 고마운 일이라며 이현근 과장과 담당 부서 직원들에게 고마운 뜻을 전했다.
"그대들은 무능한가? 라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문제를 제기했던 굿모닝논산 김용훈 대표는 현장을 정비한다는 소식을 듣고 철거하는 모습을 지켜봤다며 주민들의 문제 제기에 귀기울여준 담당부서에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