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산시 일부 부서의 직무태만이 심각 수준이라는 지적이 인다.
지난 여름 논산시 관내 주요 도로변에 식재된 벚나무 방제에 소홀해 시민들의 따끔한 질책을 받았던 논산시 산림부서가 이번에는 지난여름 집중 호우를 동반한 드센 강풍에 찢기고 부러지고 넘어져 산림 곳곳에 흉물스럽게 널브러진 소나무의 폐가지들을 방치하고 있대서 민원을 제기하는 시민들의 눈홀김은 자못 매섭다.

취임 1년을 넘기고 있는 백성현 시장이 논산시가 처한 인구소멸도시로의 진행형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기회의 땅 논산으로의 탈바꿈을 주창하며 세계를 넘나드는 논산세일즈의 강행군에 시민일반의 호응도가 한껏 커지고 있는 시점이어서 시민들의 비난 강도는 더 커지는 형국이다.
연휴가 계속되던 지난 9월 30일 논산시청 주변 아파트에 거주한다고 말한 주부 허모 [43]씨는 관촉사 뒷산의 산책로는 자신 뿐만 아니라 하루에도 수백명의 시민들이 건강증진을 위해 즐겨 찾고 있고 잘 우거진 솔숲은 인근 어린이집 원생들의 단골 소풍지이기도 한데 지금처럼 각종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상황이 방치되고 있는 것은 매우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허씨는 지난 여름 강풍을 동반한 국지성 호우가 극성을 부리며 휩쓸고 지나간 뒤 숲속 곳곳의 10여개 남짓한 소나무 가지들이 부러진채 위태롭게 매달려 시들어 가는채 흉물스런 모습을 보이고 있어 자칫 안전 사고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데도 논산시는 이를 방치하고 있으며 동사무소나 산림부서에 전화로 민원을 제기해도 누구 한사람 관심을 갖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자기를 비롯한 이웃한 몆사람은 매일같이 산책겸 명상을 위해 숲속을 즐겨 찾는데 강풍에 꺽인채 매달려 있는 소나무 가지들이 금방이라도 자신들을 덮칠것만 같은 위기감에 숲속산책을 포기하고 있다며 자신들이 할 수 있는 일이 고작 민원을 제기하는 일 뿐이어서 안타깝다고도 했다.
한편 이같은 사실을 제보해온 또다른 시민 배모 [64] 씨는 이전에도 장마철이 지나면 이런일이 있기는 했지만 지금처럼 오랫동안 방치되는 일은 없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고 시민들이 오고가는 산책로에 대한 청소조차 안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취재에 나선 굿모닝논산 기자는 시민들이 즐겨 찾는 산책로 이니만큼 즉시적인 문제 해결과 함께 반야산은 물론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공원 지역을 중심으로 정기적인 청소 관리 매뉴얼을 마련 상시적 환경 관리에 나설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