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훈련소에서 2번째 확진자 발생...하루 전 창원 출신 신병 확진
▲ 논산 육군훈련소 신병 훈련 모습. 이번 사건과는 관련 없음.
18일 충남 논산 훈련소에서 21살 남성 확진하루 전 22살 창원 출신 남성도 훈련소에서 확진
충남 논산 훈련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하루 전 경남 창원이 주소지인 22살 남성에 이어 두 번째다.
비록 군 부대에서 발생한 것이기는 하나 그동안 확진자 발생 사례가 없던 논산시 관내에서 발생한 첫 확진 사례여서 논산시 보간당국이 잔뜩 긴장하고 있다,
18일 충남도와 경남도 등에 따르면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 입소자 중 코로나19두 번째 확진자 발생을 알렸다,
21살의 이 남성은 대구를 주소지다. 이 남성은 육군훈련소 지구병원에 마련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충남에선 141번째, 논산에선 첫 번째 확진 사례다. 보건당국은 이 남성과 접촉한 훈련소 내 또 다른 신병 등 47명에 대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하고 있다.
앞서 논산 훈련소에서는 경남 창원이 주소지인 22살 남성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남성은 지난 2월 16일 대구 신천지교회에서 전국 31번 확진자와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2월 16일부터 3월 1일까지 자가격리를 했다. 이후 코로나19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다. 하지만 지난 4월 13일 논산훈련소에 입소한 뒤 15일 검사 결과 16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남성은 그동안 무증상 상태로 생활해오다 군에 입대한 것으로 나타나 보건당국이 밀접접촉자 등 역학조사를 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남성이 군에 입대하기까지 동선은 파악 중이다. 논산훈련소 첫 확진자와 두 번째 확진 자간의 감염 선후 관계가 있는지는 보건당국이 현재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병한 의정부 성모병원 확진자와 접촉한 강원 철원의 환자 1명이 사망했다. 이날 오전 4시 50분께 원주 세브란스기독병원에서 70세 여성 확진자가 숨졌다.
그는 지난 3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원주의료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왔다. 하지만 12일 상태가 악화해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으로 전원 조치했으나 호흡부전과 급성 폐렴 증세로 숨졌다. 사망자는 의정부성모병원 간병인 확진자가 출입한 철원의 목욕탕에 갔다가 확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