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부 3년 연속 우수축제로 선정한 강경 젓갈축제가 지난 10월 10일부터 닷새간 강경 포구 둔치에서 치러졌다,
올해 스물 두번째다, 행사를 주최 주관한 논산시와 축제추진위는 이번 축제가 지역활성화 동력을 확보하면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특화된 행사로 최우수 축제의 기반을 구축했다는 자체 평가를 내놨다,
지난 11월 6일 강경 젓갈 기념관에서 기자와 만난 최충식 축제추진위원장은 축제의 성공을 위해 애써준 축제추진위원 및 젓갈 협동조합회원은 물론 행사전반에 걸쳐 협력을 이끼지 않은 논산시청 및 유관 사회단체와 시민 일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충식 위원장은 축제 첫날인 10일 젓갈김치담그기 축하퍼포먼스로 오감만족 축제의 서막을 올린 강경젓갈축제가 5일동안 감칠맛나는 젓갈의 풍미와 풍성한 볼거리가 있는 5개분야 67개 행사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연일 이어졌고
천혜의 비경을 즐길 수 있는 강경금강둔치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200년 전통 강경맛깔젓의 맛은 물론 만선배맞이, 전국창작마당극경연대회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볼거리와 현장이벤트, 교복체험, 강경포구 딱지왕, 추억의 연탄구이, 민속 전통놀이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로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최우수축제로의 도약 기반 마련에 주력했다면서도
산업형 문화축제인 젓갈축제가 논산지역 전반에 걸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세계화를를 겨냥하기 위해서는 젓갈과 김치를 조합한 프로그램의 다변화를 과감히 도입해야 할것이라고 말했다, 필요하다면 축제의 명칭 조차도 " 젓갈+ 김치 " 의 의미를 함축한 변화도 있을 수 있겠다고 말했다,

그는 건강식단을 추구하는 세태의 변화에 따라 염장류에 부식재료인 젓갈의 소비가 급감하고 있는 반면 젓갈이 필수적으로 필요한 김치류는 발효식품의 대명사로서의 위상을 차지한데 이어 세계적으로 그 소비추세가 크게 신장하고 있는데 주목해야 한다면서 현재 젓갈축제의 김장담그기 프로그램을 대폭 늘리고 논산시 관내 읍면 대항, 김장 담그기 또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참가하는 김치 담그기 경연대회 등을 개최 하는 등으로 축제의 다변화를 시도해야할 시점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더욱 논산시는 십 수년동안 한국 야쿠르트가 지원해 펼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통해 김장김치 담그기 노하우를 축적한 인력이 풍부한데다 관내 15개 읍면동 공히 무우 배추를 비롯한 김장 식재료를 고루 재배하는 특성에 비추어 하기에 따라서는 강경읍을 중심으로 논산을 세계적인 김치산업 단지로 육성할 수 있겠다는 기대감도 감추지 않았다,
최충식 위원장은 그러나 이런 내용들은 그간 논산시민으로 살아오면서 또 젓갈 상회를 경영하면서 접한 시민들과의 교감을 통해 갖게된 구상으로 아직은 축제 추진위원들이나 젓갈 협동조합 구성원들과 협의를 거친 사항은 아니라고 말했다,
최위원장은 그러나 머잖아 개최할 강경젓갈축제 추진위의 평가보고회를 할때 쯤이면 자신의 그런 구상들을 밝힐 의향이 있다면서 강경 젓갈 축제는 이제 젓갈 집산지 강경의 젓갈상인들의 정직과 땀이 빚은 뛰어난 발효 저장 기술이 바탕이 돼서 빚어내는 강경젓갈 김치 산업의 새 지평을 열어가야할 시점에 서있다고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