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호의 모창가수로 잘 알려진 향토가수 배오논산시가 농촌마을 주민들의 정서함양과 문화공연 접촉기회를 늘려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취지로 시행한 읍면을 순회하며 개최한 찾아가는 행복콘서트 공연이 9월 21일 광석 초등학교 강당에서 가진 13차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시는 이 행사에 상반기에 개최한 7회는 민족가수 김세레나 씨를 간판가수로 초빙 6,700만원의 예산을 들였고 하반기에는 배일호 씨를 내세워 6회 공연에 6,200 만원을 썼다.

또 매번 행사 때마다 행사장의 자리를 메우기 위한 고육책으로 이 통장들에게 10명씩 동원하라는 지시를 내린 것으로도 확인돼 뒷 말을 낳고 있다.
마지막 행사가 열린 광석 초등학교에서의 공연은 당초 3시부터 공연이 시작 돤다고 고지 했으나 2시를 갓 넘겨 풍악소리가 터져 나오기 시작했고 아직 공식수업 종료시간이 되기도 전에 학교 정문 인근 운동장은 참석자들이 타고 온 차량들로 북적거렸다.

공식수업이 종료됐다고는 하지만 방과 후 수업에 든 학생들에게는 방해가 되기에 충분한 소음이었다,
기자는 학교에 전화를 걸어 한 교사에게 행사로 인한 방과후 수업 학생들의 면학 분위기를 저해 하지 않겠느냐고 묻자 짜증 섞인 목소리의 남자교사는 왜 묻느냐고 퉁명스럽게 대답 했고 답 변 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라며 전화를 끊어 버렸다.

기자가 방과 후 수업으로 학교에 남아있는 학생들의 수업에 지장을 줄 수도 있다고 지적하자 그 물음에 대한 답변대신 강당을 공연장으로 빌려주는 일은 교장의 권한이며 교직원 회의를 거쳐 빌려주기로 결정한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교감은 또 학교는 학생들의 학습 도장이지만 강당 등을 짓는데 지자체의 예산 원을 받고 있는 입장에서 지지체 등의 요구가 있을 때 유관기관과의 협력관계 구축 등 선린관계 유지를 위해서 강당 이용 요청을 쉽게 거부할 수 앖는 학교측의 입장도 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행사가 한창 무르익은 시간인 오후 4시를 갓 넘긴 시간 방과 후 학습을 마치고 교실을 나서는 서넛의 학생들에게 물었다.
“ 시끄럽지 않았니?” 학생들은 아무말도 하지 않았지만 표정은 밝지 않아 보였다.

한편 생존권 수호 차원의 결의로 축분공장 퇴출 투쟁을 벌이는 이들 주민들은 축분공장으로 반입하는 돼지 소의 분변 반입을 저지 했다는 이유로 논산축협이 주민 19명을 논산경찰서에 업무방해죄로 고발한데 대해 분노한다며 “사즉생” 의 각오로 더 가열찬 투쟁을 벌여 나가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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