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내 10개 기업, 지역 농·축산물 소비촉진 협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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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지역 기업과 업체들이 충남도의 핵심과제인 3농혁신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9일 논산시청 회의실에서 안희정 도지사, 황명선 시장과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논산 소재 10개 기업과 구내식당 위탁업체 5개사가 ‘기업과 농촌이 상생하는 지역 농·축산물 소비촉진 협약’을 체결하고, 도내 지역 농산물 선순환제 정착 및 기업과 농촌의 상생체계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들 기업과 구내식당 위탁업체는 앞으로 쌀과 육류, 양념류 등을 도내 생산지에서 구매해 사용하게 되며, 기업에서 향후 구내식당 위탁운영 시에도 지역 농·축산물 소비촉진 참여 및 협조 조항을 포함해 계약하게 된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업은 길산파이프㈜를 포함해 ㈜빙그레 논산공장, 삼광글라스㈜ 논산공장, ㈜우성사료 논산공장, ㈜제닉, ㈜코캄, 삼영지티엠, ㈜SG충남방적, 유피씨㈜, ㈜한국신약 등 10개 업체다.
협약기업으로 참여한 정길영 길산파이프㈜ 대표는 “우리 지역내 농·축산물을 식자재로 사용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도내 많은 기업이 본 협약에 참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으로 쌀 141t, 육류 6t, 양념류 7t 등 연간 154t, 4억2000만원의 지역 농·축산물을 구매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와 3농혁신 정책추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희정 지사는 협약식에서 “지역 농·축산물 소비촉진 운동은 기업의 농촌사랑 이미지 제고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코자 도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이 협약을 통해 농촌과 기업이 동반성장을 통한 아름다운 상생문화가 지속적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황명선 시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기업에서는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식자재를 공급받고, 지역에서는 농·축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통해 기업과 농촌이 상호 윈윈하는 3농 혁신 실천은 물론 논산시가 로컬푸드의 거점시가 될 것”이라며 “참여기업과 지역 농축산업이 함께 상생발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