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태조 7년[1398]에 창건된 것으로 알려진 연산향교의 오랜 숙원이었던 재임실 [齋任室]준공식이 9월 2일 오전 11시 황명선 논산시장 성기문 충청남도 향교재단이사장 이기채 논산시유림회장 김명규 충남전교협의회 회장 양철야 노성궐리사 재장 등 내빈과 김영순 연산향교 전교 지역유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산면 관동2리 연산향교 현지에서 거행됐다.
김영순 전교는 인삿말에서 조선조 지방공교육의 선도적 역할을 해온 연산향교가 재임실이 빈약해 공자의 영당을 모신 대성전에서 제물을 차리는 등 춘추제향에 소홀해 왔던 터에 재임실의 준공으로 유림의 오랜 숙원이 이루어졌다며 이를 위해 건축에산을 지원해준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황명선 논산시장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황명선 시장은 인삿말에서 논산이 3향교와 10개서원을 보유한 유학의 본향으로서 선현들의 그 위대한 충과 효와 예의 가르침이 오늘에 면면히 이어져 오고 있는 것은 지역유림 사회 모든분들의 노력에 기인 한 것이라며 연산향교 재임실의 준공은 충남도와 논산시가 추진하는 기호유교권 부흥사업의 시작점 일 것이라고 말했다.
황시장은 새로 마련한 재임실이 공자님을 비롯한 선현들의 제향을 준비하는 전사청으로서 뿐만 아니라 지역의 선비들이 머리를 맞대고 온고지신의 담론을 창출해내는 학문탐구의 전당으로서 또는 주변의 아름다운 풍광과 어우러진 특장을 살려 논산을 찾는 귀한 래방객들의 접대장소로서도 훌륭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