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의회 윤리위 검찰서 수사결과 통보받고 공개 기피.. 의혹 확산
논산시의회가 지난해 제5대 논산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를 둘러싸고 금품을 살포 했다는 의혹과 관련한 사직 당국의 수사결과를 통보 받고도 이를 외부에 공개 하지 않은채 쉬쉬하고 있어 또 다른 의혹을 낳고 있다.
논산시의회는 지난해 후반기 의장 선출을 위한 본회의 개회시 민주당 소속 김진호 김형도 의원이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의장 선출을 놓고 금품이 살포 됐다는 의혹을 제기 했고 당시 민주당 충남도지부는 사직 당국에 이에 대한 수사를 촉구하는 진정서를 제출 한바 있다.
이에 대해 복수의 다른 의원들은 이에 강하게 반발 .시의회 의장 선거를 놓고 금품 살포는 사실 무근이며 수사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들어날 경우 문제를 제기한 의원들은 중징계를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자체적인 진상 조사를 위한 윤리위[위원장 전형렬의원 ]를 구성 하기에 이르렀다.
사직당국은 문제를 제기한 김진호 의원과 김형도 의원을 포함한 4 명의 의원과 모정당 간부1명 등을 소환조사에 착수한 끝에 지난해 10월경 최종적으로 "혐의 없음" 으로 사건을 종결 한바 시의회 [윤리위]는 사직 당국에 수사결과 문건을 보내줄 것을 정식공문서로 요청 했고 사직당국은 시의회의 요청에 따라 수사 내용이 담긴 문건을 시의회에 통보 했다.
그러나 어찌된 연유인지 시의회는 사직당국에서 보내온 문건에 대한 공개를 요구하는 일부 지역언론인들에게 문서를 생산한 기관이 시의회가 아닌 사직 당국이기 때문에 동 문서를 공개 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히고 아직 껏 문제의 문건공개를 거부하고 있다. 더욱 시민적인 관심을 끌었던 이 내용에 대해 굳게 입을 다물고 있다
한 시의회 직원의 말에 따르면 이 문건이 의회에 도착한 후 시의회 의장과 김진호 김형도 윤상숙 의원 등 4명의 의원에게만 전달됐을 뿐이며 그 내용을 보여줄 수도 밝힐 수도 없다고 고집하고 있고 공개를 요구하는 시민들에게 조차 필요하다면 문서를 생산한 사직당국에 요청하면 될 것이라고 발뺌하고 있어 "혐의없음 "의 제목으로 시의회에 전달된 문건의 내용이 무엇인가에 의혹은 커지고 있는 형국이다.
이에 대해 한 시민은 시민의 대의사로서 시민들에게 무한책임을 져야하는 시의회의원들이 자신들의 대표를 뽑는 선거와 관련 금품이 살포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당국이 수사한 내용이라면 더욱 "혐의없음" 으로 종결된 사안이라면 자체없이 이를 시민들에게 알려 의혹을 풀어주는 노력을 해야 함에도 문서를 생산한 기관이 아니라는 얼토당토 않은 핑계를 달아 공개를 기피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말했다.
특히 김용훈 굿모닝논산 대표는 시의회나 직원들이 시민들보다 알 권리가 윗자리에 있다는 이야기냐며 사직당국의 수사내용에 시의회의 또 다른 치부가 포함된것이나 아닌가 하는 시민적인 의혹이 더 커지기전에 시의회 의장은 동문건을 지체없이 시민사회에 공개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초 시의회의장 선거를 둘러싸고 금품이 살포됐다는 의혹을 제기한 김진호 의원은 지금도 당시 의장 선출을 둘러싸고 금품이 살포됐다는 문제제기가 잘못된 것이라는 생각은 추호도 하고 있지 않다며 사직당국이 의회에 보내온 수사내용 문건 내용을 토대로 재수사 촉구 여부를 당협 위원장을 비롯한 도당 관계자들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으며 논산시의회가 동문건 공개를 요청하는 시민들에 대해 공개를 거부할 권리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복수의 시민단체는 시의회에 동 수사내용이 담긴 문건을 공개하라는 성명을 준비중인 것으로도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