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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 論山 "인가 ? 위대한 말씀의 고장. 자존의 탑을 세우자!
  • 김용훈 대표
  • 등록 2013-01-23 17: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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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14년 일제강점기 노성 은진 연산 현[縣] 석성일부 포함 논산군으로 개칭
 
왜 論山인가 ? 위대한 말씀의 고장이다 자존의 탑을 세우자.

2014년이면 우리 논산시가 개도 100년을 맞는다. 지난 100년 역사를 돌아보고 새로운 논산 100년의 미래청사진을 구워내야 할 때다.

지역 웅비의 큰 그림을 그리기에 앞서 우리지역의 지명에 대한 자존감부터 바로세워야 한다는 생각이다. 일부 사학자들은 논산이라는 지명이 논산의 역사적인 연원과 별 상관없다는 주장들을 펼치고 있는것 같다,

흔히들 주장하는 내용을 보면 현재 제일감리교회가 들어선 지대가 "논산"으로 불리웠던 것이 사람들이 몰려들어 큰 마을을 형성하면서 자연스레 "논산'으로 이름부쳐졌다는 주장이고 또 주변에 논이 많아서 답산[畓山]으로 불리워지던 것이 변형됐다고도 한다.

그러나 당금 최고의 권위있는 신유학자로 우뚝선 도올 김용옥 선생은 몆년전 건양대에서 가진 강론에서 논산의 지명유래와 관련해 공자의 영당을 모신 궐리사 인근의 노성 [魯成]이 변형돼 논산으로 불리워 지게 됐다는 주장을 펼치기도 했다.

그러나 아무리 더듬어 봐도 100년전인 2014년 일제 강점기였던 당시에 누가 어떤 이유로 무엇을 근기로 해서 "논산 [論山]이라는 지명을 취택했는지에 대해선 일길이 없다. 여기저기 수소문을 해봐도 인터넷을 뒤져봐도 확실한 내용이 없다.

여기에서 필자는 우리 논산인들의 자존감을 바로세우기 위해서라도 새로운 웅비 논산의 100년시대의 첫걸음을 힘차게 내딛기 위해서라도 "論山 " 이라는 지명에 대한 '스토리텔링"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우리 논산은 우리모두 주지하는 것 처럼 조선유학을 예학으로 새롭게 정립했다는 평가와 함께 기호학의 종장으로 추앙받는 사계[沙溪]김장생[金長生] 선생과 아드님이신 신독재[愼獨齋] 김집[金集] 또 그 문하에서 우암 송시열 동춘당 송준길 선생 같은 거유[巨儒] 를 배출한 선비의 고장으로 공자의 영당을 모신 노성궐리사 노성 은진 연산 3향교를 비롯해 돈암서원 금곡서원 죽림서원 휴정서원 노강서원 충곡서원 등 10개의 서원이 잘 보존돼 있다. 전국 지자체 중 향교서원이 제일 많은 고장이기도 하다.

그것은 바로 사람의 도리를 일깨우고 나라에 충성하며 부모에게 효도하고 어른을 공경하라는 가르침 즉 말씀[論]이 산[山]을 이룬 말씀의 고장에 다름 아니다.

그래서 조선조 임금이 우리 논산을 저 경상도 안동과 더불어 공자와 맹자께서 태어난 노[魯]나라와 추[鄒]나라의 머리글을 합쳐 공자와 맹자의 가르침이 머문 고장이라는 뜻의 추로지향 [鄒魯之鄕]이라고 지칭하기도 한것이 "국조방목 "등에 나와 있기도 하다.

이런 여러가지 명분들을 내세워 우리 논산시의 지명유래를 "말씀의 고장 論山" 으로 부른대서 누가 억지춘향이라고 딴지를 걸수 있을까 싶다.

없는 일도 이야기 거리를 꾸며내고 만들어 버젓이 실존역사화하는 일들이 적지 않은터에 우리 논산사람들이 공맹의 가르침이 무성했던 이고장을 가리켜 "말씀의 고장 " 논산 [論山]"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명분이 합당하고 이론적 근거가 분명하며 새 백년을 앞둔 시점에서 시의적절한 것으로 생각 된다.

왜 논산이 論山" 인가 .. 감히 주장하거니와 논이 많은 들판에 있대서 논산이 아니다. 말많은 고장이라는 이야기는 많이 회자된 이야기 인터 한발자욱만 더 나가 나라에 충성하고 부모에 효도하며 어른을 공경하라는 가르침의 말씀이 무성해서 말씀이 산을 이루었다는 뜻을 담아 "말씀의 고장 논산"을 우리 지명유래로 정립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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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3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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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1-24 10:43:44

    사게선생 동상건립ㅈ도 추진해야 합니다.그리고  계룡문인협회가  제정해서  시행하는 사계문학상 도  그쪽과 협의해서 논산시가 주도적으로  시행해 야 할 것ㅇ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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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1-23 21:06:38

    시절이었으니 그 선배님의 용감(?)함에 박수를 보냈던 기억도 이 글을 보고 새롭게 떠오른다.<br><br>우리 지명에 대한 정설이 없다고 해서 지금처럼 혼돈을 방관만하고 지나칠 수는 없다. <br><br>우리 고장의 대표적 소통의 메신저로 자리잡은 "굿모닝논산"이 제시한 내용들을 문화의 지킴이로 유일무이한 우리 고장의기관인 "논산문화원"과 협의하였으면 좋겠다.<br><br>여기에 교수 등 학자들의 역사적 학문적 토대를 갖추고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여 2014년 개도 100년을 맞는 해에 논산이라는 지명의 정통성을 확립하고 새로운 100년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기를 기대해 본다.<br><br>오늘 가랑비 맞으며 계백장군 묘역과 오천결사대를 기리는 논산을 공부하면서 왜, 우리 시는 "견훤"에 매달리는지 다시 생각케했는데 집에 돌아와 이 기사를 보니 무겁던 마음이 한결 가벼워진다.공교롭게도 연산면 고정리 사계선생 묘역도 다녀왔는데 무슨 조화일까 궁금해진다<br><br>巨儒들이 자랑스런 論山. <br>왜? 논산인가 했더니 이제야 그 의미를 알겠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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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1-23 20:31:14

    참으로 좋은 제안이다. 사실 우리 지역의 명칭에 관한 유래가 제대로 정립되지 못한 것은 아쉬운 일이 아닐 수 없다.<br><br>그동안 고전을 통해 아름다운 가르침과 나아가 우리 고장의 자존을 지켜오는 일에 앞장서온 "굿모닝논산" 김용훈 대표의 창도(創都) 100년을 앞두고 시의 적절한 제안이라고 생각한다.  <br><br>나는 일찌기 내가 살고 있는 자랑스런 "論山"을 추론 정도의 지식을 내세워 부르는 것에 대해 무척 안타깝게 여겨왔다.<br><br>예를 들면 각종 행사 내지는 상호나 상품에 "놀뫼" "놀메" "황산" "누르메" 등 나름의 해석을 곁들여 사용할 때마다 점점 잊혀저가고 있는 "論山"에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다.<br><br>논산의 중심 論山邑이 시 승격과 함께 사라지고 취암동 부창동이라고 명명할 때는 정말 이래도 되는 건지 솔직히 무거운 마음이었음을 밝힌다.<br><br>논산1동, 논산2동 ...이라해도 좋았을텐데 말이다. 이웃 대천읍이 보령시 승격 이후에도 "대천"을 넣어 1, 2, 3동이라 부르는 게 무지 부러웠던 기억이 새롭다.<br><br>언젠가 몇년전  예총지부장을 맡으셨던 이기채 선배님께서 행사명에 "논산예술제"라고 정했다고 했을 때 그 당시만해도 "놀뫼"나 "황산"이라고 해야 고상한 것 같이 행세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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