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유림협의회가 주관한 2012년도 기로연[耆老宴] 행사가 11월 20일 오전 10시 30분 논산시 취암동 놀뫼웨딩홀 4층 연회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황명선 논산시장 김찬수 논산교육장 류제협 논산문화원장 김명교 충남향교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내빈과 이기채 논산시유림협의회장 노성 연산 은진 3향교 전교 서원장 및 유림회원 등 300여여명이 참여 성황을 이뤘다.
국민의례 및 문묘향배에 이어 황명선 논산시장은 지역유림의 육성에 기여한 공을 기려 김명규 임일수 전 논산시유림협의회 회장 에게 공로패를 수여 하는가하면 이기채 논산시유림협의회장은 모범유림에 대한 공로패 수여에 이어 나이 90이 넘어 치매를 앓는 시부모를 극진히 봉양한 가야곡면 거주 정택희 씨에게 효행을 기리는 포양문을 수여하기도 했다.
이기채 논산시유림협의회 회장은 인삿말에서 기로연의 유래와 관련해 조선조 태종이 나이 70이상의 문신을 초치 노고를 치하 위로 하는 뜻으로 주연을 베푼데서 시작돼 세조 때 기로연이라는 명칭의 경로연회로 이어진 것으로 안다며 경로효친의 사회적 분위기 진작을 위해 근래 이를 재현하는 행사로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효도야 말로 사람사는 세상의 가장 귀하고 큰 가치로 논산시유림협의회가 주관하는 기로연을 통해 어른을 공경하고 부모에게 효도하는 사회적 기풍이 널리 진작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황명선 시장은 기호유교문화권 개발사업이 영남권 유교문화권에 비해 지원예산규모가 턱없이 부족한 것은 유감으로 안희정 충남지사 등을 설득 논산을 중심으로 한 본격적인 유교 문화권 개발사업에 대한 예산 지원을 이끌어 내기 위해 얼마전 강창희 국회의장 박병석 부의장 등 중앙 정치권 인사를 만나 우선 용역사업 예산 5억원이 내년도 예산에 포함되도록 한바 있다고 말했다.
또 호남고속철도 논산 정차역 설치를 위해서도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방수령 복색을 한 황명선 논산시장 과 지역유림을 대표하는 은진 노성 연산 3향교 전교로부터 헌작례를 받은 대상자로는 강두식 전 논산시의회의장 김경중 전 연산향교 전교 임일수 전 논산시유림협의회 회장 등이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