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희정 지사 ‘농민대회’ 참가.. 농민회가 3농혁신도 앞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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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충남도지사는 10일 공주 백제체육관에서 열린 ‘2012충남농민 전진대회’에 참석, 축사를 통해 “우리 농업을 지켜내고 식량주권 실현을 위해 노력해 온 충남농민회가 3농혁신에도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충남도연맹(의장 강사용) 회원과 가족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안 지사는 “1970년대 이후 급격한 산업화로 도시지역은 물질적 풍요를 얻은 반면, 농촌지역은 날이 갈수록 피폐해졌다”며,
“3농혁신은 바로 수십년간 방치된 농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농업인이 중심이되어 생산‧유통‧소비 문제를 혁신하고,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살기 좋은 공동체 사회를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지사는 이어 “농업은 당장 성과와 업적을 내기 쉽지 않은 분야이기 때문에 주변에서 3농혁신에 대한 우려가 컸으나, 누군가는 꼭 해야 할 일이라고 확신했다”며 “지난 2년 동안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노력으로 3농혁신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고,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지역 순환 식품체계 구축,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도농교류 활성화 등의 분야에서 성과가 나오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안 지사는 또 “3농혁신 성공의 열쇠는 스스로 일어나려는 농업인의 노력에 있다”며 “농업의 주인이자 농정 주체로서의 우리 농업인들이 FTA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신감과 도전정신을 가질 것”을 강조했다.
안 지사는 이와 함께 “충남농민회는 지난 20여년간 우리 농업과 식량주권 실현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농민의 이익을 대변하고 농업과 농촌의 문제 해결에 늘 앞장서 왔다”며 3농혁신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지난 9일부터 1박2일 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전야제와 문화‧체육행사, 공연, 노래자랑,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를 주최한 전농 충남도연맹은 천안 등 12개 시‧군에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