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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촌면 거사리 주민들 보상가 현실화 요구 상경투쟁
  • 뉴스관리자
  • 등록 2012-07-12 16: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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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혁동 위원장 주민들 요구는 생존권 수호차원 .목숨인들 못걸까?
 
논산시 양촌면 순박한 시골동네 주민들이 화가 단단히 났다. 그동안 충남도와 논산시가 심혈을 기울여 추진해오면서 갖가지 이유로 난항을 겪었던 국방대학교 논산 이전이 확정되고 양촌면 거사리 일원이 이전부지로 편입되면서 주민들은 누백년을 대물려 살아온 고향을 등져야 할지도 모른다는 막연한 불안감에 당혹해 했다.

그러나 나라를 위하고 지역을 위하는 일이 라면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체념하는 가운데 이전 추진과정을 지켜보면서 이전부지로 편입된 토지의 보상 감정 가격이 현재의 부동산 거래시세에 비해 턱없이 낮은데다 집과 땅을 내주고 새롭게 조성될 이주단지의 땅값 또한 생각했던 이상으로 높게 책정 됐다는 말이 나돌자 자칫하면 거리의 노숙자가 될 수도 있다는 공포감이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면서 온마을이 떠들썩 해지기 사작했다.

설상 가상으로 국방대 이전 사업을 돕는다는 취지로 마련된 시청 전담부서의 일부 공직자들조차 거사리 주민들이 갖는 위구심을 해소하기는 커녕 미봉책[?]으로 시간만 허비한다 생각하게된 주민들은 화가 단단히 났다.

불안과 공포 피해의식을 갖게되면 동류의식을 가장 공고히 하게마련이듯 평생을 농삿일에만 매달려 호미와 낫자루만 쥐고 살아온 순박한 이들에게도 삶터를 빼앗기고 갈곳조차 막연하다는.. 일단 땅을 내주면 무얼먹고사나 하는 절망감은 급기야 평생처음 "결사투쟁"의 글씨가 새겨진 머리띠를 두르게 했고.. 격앙된 구호를 외치는 투사로 변화시켰다.

 
이들 주민들은 이대로 좌절 할 수 없다는 결연한 의지들을 모아 지난 7월 3일 논산시청 앞 주차광장에서 항의집회를 가진데 이어 7월 12일에는 100여명의 주민들이 전세버스를 세내어 나눠타고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앞에 모였다.

위기의식을 공유한 주민들의 성난 모습은 당당했고 그 강기는 서슬이 퍼랬다.

이날 서울 집회에서 권혁동 대책위원장을 비롯 거사리감리교회 임성식 목사 송정애 부녀회장 전수일 대책위원 서숙 대책위원 등은 연단에 서서 거침없는 사자후를 토해냈고 자신들의 당연한 권리를 지키는데 목숨을 걸자고도 외쳤다.

나이 7-80 된 할머니들이 어디서 그런 카랑한 소리들이 나오는지 그분들은 이미 명불허전의 투사의 모습이었다.
이들은 국방대가 시종일관 거짓으로 주민들을 기만하고 우롱했다고 주장했다. 모든일을 주관해야 할 국방부가 뒷짐지고 수수방관하고 있는 것은 직무유기라고도 했다.

충남도와 논산시는 국방대 유치를 위해서만 매달려 왔지 유치 이후의 주민들에 대한 적정 보상이나 처우문제는 안중에도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헐값보상의 원초적인 책임은 국방부와 충남도 논산시에 있음에도 헐값보상을 조장하고 방관하고 있다며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목청을 높였다.

이날 집회를 이끈 권혁동 대책위원장은 거사리 사람들의 절규는 생존권을 보장하라는 당연한 권리주장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며 마을 주민들의 정당한 요구가 모두 수용 될 때까지 간단없이 투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거사리 주민들의 집단민원에 대해 지난 7월 11일 굽거 상경한 황명선 시장은 심용식 국방대총장 이요권 국방부 차관을 잇따라 방문 지역주민들의 정당한 요구가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고 강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황시장은 일부 담당부서의 사려깊지 못한 대응이 주민들의 화를 키운 부분이 있는 것으로 안다며 처음부터 보상과 관련한 업무내용이 투명하게 공개돼 의혹을 불식시키고 주민들이 요구하는 부분에 대한 적절한 대응책이 마련돼 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도 전해지고 있다.

그런 연후에 12일 상경 집회 이후 국방부에서 가진 국방대 이전 실무책임자와 권혁동 대책위원장 등 마을 대표들과의 간담에서는 주민들이 제기한 주장들 중 일부 의혹에 대해서는 해명이 이뤄졌고 금명간 국방대 측측이 토지보상 감정 및 평가 과정에 참여한 인사들과 함께 현지를 방문 주민들의 입장을 청취하고 주민들의 정당한 요구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검토 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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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2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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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15 12:11:45

    이러다 국방대 안오는것 아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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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14 20:39:17

    잘보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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