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은진면 출신으로 논산중학교 [18회]를 졸업한 김화순 논산경찰서장이 제"31회 스승의날"인 5월 15일 오전 모교인 논산중학교를 찾았다.
스승의날을 맞아 재학생을 상대로 특강을 해달라는 학교 측의 요청으로 모교를 찾은 김서장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강당(설송관)에서 2,3학년 학생 363명을 대상으로 “어른 공경과 청소년의 자세”라는 주제로 약 1시간 동안 특강을 진행했다.
모교 대선배를 맞은 열띤 환영의 박수 속에 등단한 김화순 서장은 스승의 은혜 및 최근 사회적인 이슈로 떠오른 “지하철 막말남, 막말녀”의 예를 들어 공중도덕의 중요성에 대하여 설명하고, “징기스칸”을 비롯한 동서고금의 고난과 역경을 딛고 큰 성취를 이룬 사람들의 성취 동기와 어려움을 극복한 과정등을 예로들어 설명 하는 등 청소년의 비전을 제시하여 학생들로부터 큰 호흥을 받았다.
김서장은 특히 조선조 기호학의 종장으로 추앙받는 사계 김장생 선생이 인조때 지은 강경읍 황산동 소재 " 임리정 "과 사계 선생의 애제자 우암 송시열 선생이 스승을 흠모하여 곁에 지은 "팔괘정" 에 얽힌 사제간의 일화와 재령이씨 가문의 "지고 밑져라!" 는 가훈을 소개하면서 스승을 존경하고 이웃을 존중하는 조화[造和]의 사람이 돼 줄것을 당부했다.
김서장은 특히 강의 중간중간 모교 후배들을 상대로 학교장 교감의 이름 학교와 관련한 내용들을 소재로 한 즉석 퀴즈문제를 던지고 이를 맞춘 학생들에게 소정의 도서상품권 등을 선물 해 학생들의 반김을 받았다.
이번 특강에 참석한 논산중학교 3학년 김민성군은 “ 대선배님이신 논산경찰서장이 스승의날에 찾아와 특강을 해주어 감사하며, 특히 징기스칸을 통한 비전제시 부분에서는 가슴이 벅찼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또 이모[3년]군은 지역국회의원인 이인제 의원 황명선 시장이 모교출신인데다 모교 선배인줄 몰랐던 김화순 논산경찰서장까지 모교 선배인데 큰 자부심을 갖게 됐다며 훌륭한 선배들 못지않은 자랑스러운 '논중인'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