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주부들 10여명은 4월 19일 오전 논산시청으로 황명선 시장을 방문 형편이 어려운 독거노인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77만원을 전달해 칭송을 받고 있다.
논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구옥란 센터장에 의하면 이들 다문화가정 주부들 20여명은 지난 4월 13일 부터 15일 까지 사흘간 논산천 둔치에서 개최된 딸기축제장에서 필리핀, 캄보디아, 중국, 일본, 러시아, 몽골 등 자신들 모국의 전통적인 음식을 만들어 관광객들에게 판매 했다.
이들 다문화가족 주부들은 구옥란 소장 등과 협의, 판매 수익금 전액을 생활형편이 어려운 독거노인을 위해 기탁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19일 황명선 시장에게 전달했다.
황명선 시장은 모금함을 전달받은 뒤 구옥란 소장등 다문화가족 주부들에게 고마운 뜻을 전하고 다문화가족 주부들의 한글교육 . 취업알선 및 2세 교육에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자리를 함께한 다문화가족 주부들은 낯선 한국으로 이주해온 이후 정부나 논산시가 물심양면의 도움을 준데 감사하다며 이제 자신들도 논산시민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