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임종진]는 6월 15일 오후 2시 벌곡면 주민들이 제기한 양산리 공원묘지 조성과 관련한 주민투표 청원에 대한 건에 대해 본회의 불상정을 의결했다.
이날 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에 출석한 주무부서인 이정호 사회복지과장은 논산시의 장묘시설수급 계획에 의거 더 이상의 묘지및 납골시설이 필요하지 않다는 의견을 도시주택과에 전달했다고 밝힌데 이어 김갑중 도시주택과장은 이같은 사업부서의 의견에 따라 공원묘지 조성을 위해 원불교 측이 제시한 도시계획 입안 제안서를 반려할 것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에 따라 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주민투표의 원인 요건이 해소됐다는 판단아래 본회의 불상정을 의결했다.
한편 논산시의 이러한 입장은 전임 시장 재임시 주무부서 담당과장 및 주무관의 입장과는 사뭇 다른 것으로 알려졌고 한국 4대종단의 하나인 원불교 재단 측이 관련법령에 따라 수년을 두고 공원묘지 조성을 추진해온데 이어 암센터 학술연구소 수목원 등 다중 이용시설을 유치한다는 계획을 내놓고 있는 중이어서 동 사업을 추진하는 원불교 삼동원 측의 법적 대응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