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닥 불 詩:朴洸乎
詩:朴洸乎
내가 산다는 것은 그대 생각에 젖어 그리운 꽃 피우고 눈 감아 은은한 향기를 느낌이오! 덧없는 세월에도 그대 있음으로 하여 그나마 비워진 가슴에 삶의 의미를 담고 나를 둥지로 알고 찾아든 임에게 따뜻한 모닥불 한 번 피워 주고 싶음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