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장학회 관내 중 고 대학생 17명에 총 950만원 지급 등 23회 걸쳐 282명에 장학금 지급.
논산시 상월면 사람들의 자존심의 상징처럼 자리매김한 "지산장학회' 가 실시한 재23회 장학금 수여식이 2월 25일 오전 10시 30분 상월면 신충리 지산장학회 회의실에서 한만우 이사장 [한국신약회장]양강환 회장 이장하 총무이사 등 장학회 관계자 및 장학금 수혜학생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상월면 관내에 거주하는 초 중 고 대학생 중에서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방정한 학생 17명에게[대학생 7명 :각100만원/고등부 4명에 각 30만원/중등부 4명에 각 20만원 /대학재학생 1명 50만원 ] 총 95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지산장학회 이사장인 한만우 한국신약회장은 장학금을 수여한 뒤 가진 인삿말에서 자신의 선친 한윤동 선생의 유지를 받들어 고향의 후학양성에 전념하고 있다며 장학회 설립 취지를 설명한데 이어 '꿈을 크게 가지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 할것'을 학생들에게 당부 했다.
한편 지난 1986년 한만우 이사장의 선친 고 한윤동 선생의 발의로 설립된 지산장학회는 한윤동 선생의 아들인 한만우 한국신약 회장이 지난 2002년 현금 1억원과 싯가 1억 5천만원 상당의 2층 건물을 출연 2004년 법인으로 등록했고 그간 23회에 걸쳐 282명의 관내 중 고 대학생들에게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 해 왔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이장하 총무이사는 한윤동 설립자와 부친의 유지를 받들어 대를 물려 고향의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 사업에 막대한 재원을 출연하는 한만우 이사장의 고귀한 고향사랑의 열정에 공감해 뜻있는 상월인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다며 지산장학회는 상월면민들의 자존심에 다름아니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