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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을 앞두고 우리 주변에 외롭고 소외된 독거노인을 찾아가 진정한 사랑을 실천하는 경찰관이 있어 세밑의 얼어붙은 추위를 녹이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논산경찰서 강경지구대 성동치안센터에 근무하는 박용배 센터장.
센터장은 그동안 매년 추석과 설 명절에 관내에 홀로 거주하며 어렵게 생계를 이어가는 독거노인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해 왔으며,
이번 설 명절에도 자비로 마련한 쌀 1포대(20㎏)와 라면 1박스, 손수 농사지은 쌀로 떡국떡을 마련하여 성동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등 5가구를 방문, 위문품을 전달하고 청소봉사를 하는 등 삶에 지친 불우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하고 있어 인근 주민 및 동료경찰관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박용배 센터장은 성동치안센터로 자리를 옮기기 전 양촌파출소장으로 재직시에도 매일같이 자전거를 타고 마을을 순찰 범죄예방 활동을 펼치는 외에 독거노인 등 불우한 이웃들에 대한 봉사활동을 펼쳐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