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 구리지 않은 당당한 경찰" 힘있는 소수보다 침묵하는 다수시민위해 법치질서 확립에 최선다 할 것"
논산경찰서 제65대 김익중 서장 취임식이 1월 11일 오후 2시 논산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거행됐다.
경찰서 주요간부 및 파출소 지구대장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취임식에서 신임 김익중 서장은 지난 1년동안 지역의 치안질서 확립을 위해 애쓴 노혁우 전 서장의 노고를 치하 했다.
김 서장은 논산경찰서가 충남청 관내 경찰서중 미제사건이 없고 괄목할 만한 성과를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자신의 고향이기도 한 논산에 남다른 애정을 갖는 만큼 다함께 합력해서 으뜸 경찰서로 거듭 날수 있도록 분발하자고 격려 했다.
김 서장은 또 경찰은 주민이 없으면 존재가치가 없다며 주민을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지키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을 강조 하고 범죄의 예방이 바로 검거이며 검거가 예방이라며 범죄 척결을 주문했다.
또 사회일각에 잔존하고 있는법 경시풍조에 단호히 대처하고 힘있는 소수보다 침묵하는 다수시민들의 권익 옹호에 애쓸 것과 법치주의 확립을 위해 노력해 달라 당부 했다.
김 서장은 사자는 한마리 토끼를 잡는데도 최선을 다한다며 철강왕 카네기의 "일등은 굴을 취할 수 있지만 이등은 굴 껍데기만 취할 수 있다" 말을 인용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 는 생각과 진인사 대천명[進人事待天命] 의 자세로 직무에 충실해 달라 말했다.
김 서장은 직장 둉료간 화합과 배려을 통한 단합을 통해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뒤가 구리지않은 당당한 경찰 프로 경찰관의 면모를 가져달라 당부한뒤 경찰행정발전위 보안협력위 모범운전자회 전의경어머니회 등 협력단체와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서 경찰행정수행의 나침판으로 삼아 달라고 말했다.
김 서장은 경찰은 주민을 떠나서는 존재가치가 없는 만큼 언제나 주민을 편안케 하는 봉사하는 위민경찰로 거듭날 것을 당부 했다.
한편 논산시 벌곡면 만목리 출신으로 연산중학교를 졸업하고 보문고 충남대학교와 견양대 대학원을 졸업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