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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일부터 수경재배로 생산된 방울토마토를 토마토수출 선도기업인 EK무역을 통해 17톤을 일본으로 수출하였으며 오는 10월까지 총 100여톤을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수출은 지난해 3월 논산시와 토마토수출연구사업단(단장 상명대 김영식 교수) 간 MOU 체결 이후, 지속적인 협력 및 교류를 통해 이루어진 성과이며, 수출이 까다롭기로 소문난 일본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수출에 참여하는 농가는 논산시수경재배연구회(대표 윤석범) 8농가이며 논산시의 지원을 받은 수경재배 시설에서 일본수출토마토 농약안전사용지침에 따라 안전하게 생산된다.
신도식 논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정기적인 모니터링 및 농약정밀검사 등을 통해 수출과정에 문제가 될 부분을 철저히 차단하고 점진적으로 수출량을 확대하여 국내 농산물 가격 안정에도 기여하고 농가소득도 향상시키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올릴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