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봉하 팀장 등 강력2팀, 지난 달 절도범 검거 실적평가에서 1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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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방경찰청 논산경찰서(서장 노혁우) 수사과 강력2팀이 지난 달 절도범 검거 실적평가에서 충남도내 1위를 차지, 타서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논산서 강력2팀(팀장 황봉화)은 지난 달 충남지방경찰청이 실시한 산하 경찰서 39개 강력팀 검거 실적에 대한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는 실적을 올려 논산서의 의기를 높여줬다.
강력 2팀이 지난 한 달 거둔 절도범죄 해결실적은 모두 34건으로 이중 7명을 구속하는 개가를 올렸고, 이외 에도 성폭력범죄 3건과 폭력·도박 등 기타 형사범 사건도 25건을 해결, 관내인 논산·계룡시 지역 민생치안 확립에 커다란 공을 세웠다.
실제로 강력 2팀은 지난 달 3일 새벽 1시 께 건축업자인 A모씨가 논산시 강경읍 대흥리 창고에 보관 중이던 건축자재(110만원 상당)를 몰래 차량에 싣고 달아난 B모씨(43·전북 전주시)등 3명을 검거, 구속했다.
조사결과 B씨 등은 전국을 무대로 모두 10여 차례에 걸쳐 모두 960만원 상당의 건축자재를 상습적으로 훔쳐온 것으로 밝혀졌다.
또 이 팀은 지난 달 13일에도 손님으로 가장, 논산시 화지동 A금은방에 들어가 물건을 구입할 것처럼 주위를 산만하게 한 뒤 진열장에 있던 귀걸이 4셋트(68만원 상당)을 훔친 C모씨(여·50·논산시)를 끈질긴 탐문수사를 통해 범죄발생 일주일만에 검거하는 기민함을 보이기도 했다.
노혁우 논산서장은 "최근 선거 등을 앞두고 느슨한 사회 분위기를 틈타 각종 범죄발생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전 직원들을 독려, 논산서 관내 민생치안확립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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