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농촌인구 노령화에 따른 어르신 집중 홍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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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시장 임성규)는 봄철 산불방지기간인 오는 5월 15일까지 맞춤형 주민계도활동, 산불진화 훈련, 산불무인감시카메라 설치 운영 등 산불없는『산불 Zero 논산』을 만들기 위하여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산불은 농 산촌지역의 어르신들이 산림연접지내에서 논밭두렁 및 농산쓰레기를 태우다가 가장 많이 발생하므로 시에서는 이에 대비하고자 지난 2월부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감기동대원 등 82명을 투입하여 산불취약지내 마을어르신 및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산불조심 서약서를 징취하는 등 집중계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작년 봄철 건조기에 연무읍 황화정리, 양지리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하여 임야 0.7ha를 소실하는 산림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금번 시에서는 이에 대비 산불 Zero화를 위하여 이 지역을 특별관리 대상지역으로 지정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6명, 산감기동대원 5명을 집중 배치하는 등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시에서는 산불취약지역 읍면장으로 하여금 마을회관과 노인정을 직접 방문하여 마을 어르신들에게 지속적인 산불예방 계도를 전개하고 있으며 주요 등산로변 산불취약지역에 산불조심 깃발 약4,500매, 계백교와 논산대교 등 주요교량에 게양형깃발 250매를 설치하여 산불에 대한 주민경각심을 높여나가고 있다.
이우성 산림녹지과장은 “지난 2월 26일 벌곡면 대둔산도립공원 광장에서 신속한 초동진화태세 확립을 위한 산불진화 통합지휘 시범훈련를 실시한 바 있으며 산불무인감시카메라(황룡재, 태봉산)와 열화상시스템 등 첨단장비를 도입하는 등 산림예방에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마을어르신들께서 논밭두렁 및 쓰레기를 태우실 때에는 절대로 혼자서 하지 마시고 읍면사무소에 신고하여 산불진화대원 및 마을주민들과 함께 태우셔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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